공격적인 PF 확대: 외형이나 이익 대비 상대적으로 부동산 PF를 적게 했던 키움 증권이 최근 빠르게 PF 익스포저를 확대하고 있다. 1조원을 하회하던 PF채무보 증은 2분기 기준 1.4조원까지 증가했다. 우량 딜에 대해 선별적으로 진입하지만, 진행 시 개별 건에 대해서는 통상적인 증권사 진행 딜 규모보다 더 공격적으로 들어가고 있다. 올해 2월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2,500억원을 시작으로 1분기 중 부산 범어동 개발사업이나 롯데건설 조성 PF 펀드에 대한 투융자를 진행했다. 2분기에는 신길5동 지역주택사업, 홈플러스 부지 개발, 수원시 권선구 주택재개 발단지 사업에 참여했다. 이에 키움증권의 구조화/PF 수수료수익은 올해 상반기 8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해 전체 순수익 증가에 크게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