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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 434

키움증권 PF에서 기회를 찾다

공격적인 PF 확대: 외형이나 이익 대비 상대적으로 부동산 PF를 적게 했던 키움 증권이 최근 빠르게 PF 익스포저를 확대하고 있다. 1조원을 하회하던 PF채무보 증은 2분기 기준 1.4조원까지 증가했다. 우량 딜에 대해 선별적으로 진입하지만, 진행 시 개별 건에 대해서는 통상적인 증권사 진행 딜 규모보다 더 공격적으로 들어가고 있다. 올해 2월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2,500억원을 시작으로 1분기 중 부산 범어동 개발사업이나 롯데건설 조성 PF 펀드에 대한 투융자를 진행했다. 2분기에는 신길5동 지역주택사업, 홈플러스 부지 개발, 수원시 권선구 주택재개 발단지 사업에 참여했다. 이에 키움증권의 구조화/PF 수수료수익은 올해 상반기 8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해 전체 순수익 증가에 크게 기여..

경제/주식A 2024.10.09

현대건설 양극화 시대를 살아가는 초대형, 초우량 건설사의 전략

유일무이한 강점으로 레버리지 시작: 대체 불가한 건설사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거나 사업 지분에 참여한다는 것만으로도 PF 현장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이 보증한 PF 브릿지론, 토지담보대출 금액은 2024년 2 분기 말 기준 4.5조원에 달한다. 이는 2024년 말까지 2조원 내외로 급감하게 되 는데, 숙원사업이었던 가양동 CJ 연구소 부지를 시작으로 남산 힐튼호텔 등 서울 핵심 상업지역 호텔 부지를 착공하는데 따른 결과다. 부동산 신탁 계약 상 1순위 수익권을 가진 도급 현장들에 대한 PF 보증 부담이 줄어드는 것이다. 이러한 가 운데, LH 소유였던 복정역세권 부지를 계약해 대규모 복합개발 상품으로 전환해 내는 사업 또한 현대건설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제 돈 버는 ..

경제/주식A 2024.10.09

POSCO 홀딩스 철강과 리튬 모두 가격 상승 예상

중국 정부 부양책에 철강 가격 상승 기대 중국 인민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발표로 철강 수요 개선 기대. 기대처럼 중국 철 강 수요 개선된다면 중국의 철강 수출 감소로 이어질 것이고 이는 철강 가격 상 승요인으로 작용할 것. 8월까지 중국 부동산 착공 면적은 22.6% 감소했으며 이 로 인해 중국의 철강 수출은 18.9% 증가, 국내 열연 유통가격은 연초대비 7.1% 하락한 상황 공급 제한으로 리튬 가격 상승 전망 글로벌 생산 비용(10〜15달러/kg)을 감안하면 현재 리튬 가격(10달러/kg)은 향후 공급 증가를 억제할 것. 즉, 생산자들은 업계 비용 곡선의 상한선인 kg당 15달러 이상을 유지할 때까지 생산 능력 증가를 중단하고 확장 계획을 보류할 가능성 높음. 실제로 Albemarle은 2분기 실적 발..

경제/주식A 2024.10.09

에스엠 필요한 시기에 신인 성장이 나오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 255억원, 컨센 하회 3분기 매출액 2,592억원(yoy -2.7%), 영업이익 255억원(yoy -49.5%, OPM 9.8%)을 전망한다. 글로벌 콘서트 부문이 개선되며 매출 하락은 두드러지지 않 을 예상이다. 다만, 매출 프로젝트별 단위 수익성이 가장 높은 앨범이 전년 동 기 890만장에서 50% 레벨로 감소해 영업이익 레버리지가 크게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별도 부문 영업이익률은 15.8%로 전년동기 25.4%대비 10%p 가량 하락할 것으로 판단한다. 필요한 시기에 신인 성장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3분기에는 NCT 드림 435만장, NCT 104만장, 엑소 190만장, 라이즈 103만장 등 총 890만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NCT 127 멤버의 군입대, 개별 활 동을 시..

경제/주식A 2024.10.09

엠씨넥스 양호한 실적 흐름 지속

3Q24 영업이익 84억원 전망 동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305억원(YoY -3%), 영업이익 84억원(YoY - 19%)를 전망한다. 스마트폰 판매량 둔화 및 전기차 성장 둔화에 따른 영향으 로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하나, 모바일 카메라 모듈 부문 내 고부가가치 제품 물량 증가 및 전장 부품 내 신규 아이템(Built-in Cam 등) 진출 등의 영향으 로 상반기에 이어 분기 흑자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반기, 꾸준한 전장 부문과 모바일 성수기 차량용 부문은 최근 전기차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카메라 관련 부 품 중심의 동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로 인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이 예 상된다. 전기차 및 내연 기관 모두 카메라 채택 증가 등 자율 주행 관련 기술 에 대한 관심도는 지속적..

경제/주식A 2024.10.09

와이지엔터 마지막 고비 3분기

3분기 영업손실 36억원(적전), 컨센 하회 3분기 매출액 887억원(yoy -38.4%), 영업손실 36억원(적전)을 전망한다. 아티 스트 컴백 상황 고려 시 2분기와 유사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이다. 트레저 서울 콘서트 2회, 베이비몬스터 일본과 한국 팬미팅 투어가 개최되었지 만, 앨범 컴백 및 대규모 월드투어는 부재했다. 따라서 주요 아티스트 컴백을 위한 콘텐츠 준비 비용, 무형자산 상각비 등 전 분기 나타났던 비용이 수익성 악화에 여전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 감 소로 적자폭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고비를 넘어 4분기부터 실적 재정비 4분기는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고 투애니원의 월드투어가 시작 된다. 10월 시작하는 투애니원의 월드투어는 현..

경제/주식A 2024.10.09

그린플러스 수확의 계절을 기다리며

경쟁력 있는 스마트팜 전문 기업 동사는 스마트팜 설계, 자재 제작, 시공, 운영 등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스마트 팜 종합 기업이다. 알루미늄 압출, 가공 사업도 영위하고 있어, 스마트팜 자재 생산을 내재화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풍부한 시공 및 자재 공급 실적(국내 30만평 이상, 일본 65만평) 역시 보유하고 있다. 동사 스마트팜 사업부 실적은 국내 정책과 예산에 많은 영향을 받기에, 정부 주도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종료 후 외형 축소가 불가피하였다. 앞으로는 해외 민간 기업향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정책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감소할 전망이다. 호주 수주 건이 특히 반가운 이유 9/23일 호주 퓨어그린과 253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추 후 비슷한 규모의 추가 계약도 예상..

경제/주식A 2024.10.09

KH바텍 낮아진 단기 실적 기대감, 유효한 중장기 성장

3Q24 매출액 1,364억원, 영업이익 109억원 전망 동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364억원(YoY -30%), 영업이익 109억원(YoY - 47%)을 전망한다. 폴더블 스마트폰 신규 모델 부품 생산이 앞당겨 짐에 따라 일부 매출이 2분기에 인식되었으며, 출시 이후 판매량이 부진함에 따라 성수 기 효과가 낮아졌다. Z6 시리즈는 기존 예상과 달리 전작 대비 판매량이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한된 성능 개선 대비 여전히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해 특히 Z 플립 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화웨이 등 중화권 업체들의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모델 출시도 시장 내 경쟁을 높이고 있다. 25년 재도약을 기대하는 이유 어려운 전방 시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25년 동사 성장에 대..

경제/주식A 2024.10.09

효성티앤씨 아직까진 부진한 업황

3Q24 영업이익 663억원, 컨센서스 하회 예상 효성티앤씨 3Q24 영업이익은 663억원(QoQ -21.6%, YoY +31.1%)을 기록해 컨센서스 843억원을 -21.3%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당초 3Q 판매량은 여전히 부진한 중국 내수 수요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등 수요 유지되며 2Q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원가(BDO) 하락 및 저가 제품의 가격 인하로 인해 스판덱스 판가는 약세 시현할 전망이며 수익성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의 스판덱스 가격은 9월 4째주 기준 24,800위안으로 2Q 대비 -9% 하락 했으며, 재고일수 또한 63일까지 증가했다 주주 구성 효성 (외 12 인) 국민연금공단 (외 1인) 자사주 (외 1 인) 주가수익률(%) 1개월 3개월 6..

경제/주식A 2024.10.09

LG이노텍 섣부른 결론을 기회로

3Q24 Preview: 시장 컨센서스 하회 전망 3Q24 연결 매출액(5.2 조)와 영업이익(2,414 억원)은 컨센서스를 각각 -1%, -15% 하 회할 전망이다. 전장부품과 기판소재 사업부는 수요부진이, 광학솔루션 사업부는 환율하락의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원재료 매입 시점(7 월)과 매출인식(9 월) 시 점의 환율차이로 인해 판가는 낮아지고, 원가율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초기 우려가 기회가 될 수 있는 주가 전작 대비 감소한 리드타임으로 인해, 아이폰 16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 고 있다. 당사 또한 기대보다 낮은 초기 수요를 반영해, 2024 년 신제품 출하량을 기존 대비 약 -5.6% 하향한 7,600 만대 수준으로 전망하고, 동사의 2024 년 엉업 이익 전망치를 -10.9..

경제/주식A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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