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255억원, 컨센 하회
3분기 매출액 2,592억원(yoy -2.7%), 영업이익 255억원(yoy -49.5%, OPM
9.8%)을 전망한다. 글로벌 콘서트 부문이 개선되며 매출 하락은 두드러지지 않
을 예상이다. 다만, 매출 프로젝트별 단위 수익성이 가장 높은 앨범이 전년 동
기 890만장에서 50% 레벨로 감소해 영업이익 레버리지가 크게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별도 부문 영업이익률은 15.8%로 전년동기 25.4%대비 10%p
가량 하락할 것으로 판단한다.
필요한 시기에 신인 성장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3분기에는 NCT 드림 435만장, NCT 104만장, 엑소 190만장, 라이즈
103만장 등 총 890만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NCT 127 멤버의 군입대, 개별 활
동을 시작한 엑소 등 전년과 비교해 퍼포먼스 상위에 있는 보이그룹 활동성이
올해는 저하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신인의 성장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이다.
라이즈는 지난해 데뷔 앨범 104만장, 올 해 컴백 앨범 및 리패키지로 160만장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24년 2월 28만장 초동으로 데뷔한 NCT WISH는 7월
54만장, 9월 79만장 판매로 팬덤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라이즈와 NCT
WISH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활동하며, 앨범은 물론 공연 부문 확장에도 가
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세대 교체와 강점 영역에서의 Quality 강화
24년 1분기 NCT WISH, 2분기 naevis, 4분기 걸그룹 및 영국 보이그룹이 데뷔
하고, 내년에는 신인 보이그룹을 런칭할 계획이다. 이는 NCT 127의 군백기 및
기존 고연차 보이그룹의 개별 활동에 따른 완전체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주요
추진력이다. 고연차 그룹은 솔로 활동 및 아시아 및 일본 투어로 강점 영역에
서 극대화 포인트를 찾고 있어 순조로운 세대 교체 양상을 띌 전망이다.
콘서트 비수기이기는 하지만 4분기에는 NCT 드림과 에스파의 앨범 실적 레버
리지, 인센티브 안분 반영에 따른 일회성 제거 등으로 전년대비 개선을 예상한
다. 하지만, 24년 전체적인 앨범 판매는 지난해 2,150만장에서 20% 감소한
1,730만장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를 반영 올해 및 내년 실적 추정치를 변경
하며 투자의견 BUY는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99,000원으로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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