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와이지엔터 마지막 고비 3분기

빛나는 달빛 2024. 10. 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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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손실 36억원(적전), 컨센 하회
3분기 매출액 887억원(yoy -38.4%), 영업손실 36억원(적전)을 전망한다. 아티
스트 컴백 상황 고려 시 2분기와 유사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이다.
트레저 서울 콘서트 2회, 베이비몬스터 일본과 한국 팬미팅 투어가 개최되었지
만, 앨범 컴백 및 대규모 월드투어는 부재했다. 따라서 주요 아티스트 컴백을
위한 콘텐츠 준비 비용, 무형자산 상각비 등 전 분기 나타났던 비용이 수익성
악화에 여전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 감
소로 적자폭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고비를 넘어 4분기부터 실적 재정비
4분기는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고 투애니원의 월드투어가 시작
된다. 10월 시작하는 투애니원의 월드투어는 현재 1분기까지 예정되어 있고,
투어 진행 중 공연장을 추가로 확보하여 콘서트 확장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
트레저는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일본 포함 아시아 콘서트를
진행했다. 장기 투어로 상반기 디지털 싱글로만 컴백했던 트레저의 피지컬 앨
범 발매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앨범이 동시 발매된다면
분기 300만장 수준의 판매를 예상하며, 이는 3Q22 블랙핑크 컴백 이후 부진
했던 앨범 판매량의 유의미한 첫 반등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2025년 다각화된 모습을 보일 것
블랙핑크의 컴백 및 월드투어가 예정된 만큼 2025년의 실적 개선 가능성은 다
분하다. 여기에 일본 팬덤을 중심으로 아시아 확장에 나서는 트레저는 앨범 판
매량과 콘서트 인원의 동시 개선을 꾀할 것이다. 따라서 2024년의 부진을 끊
는 동사의 실적 개선 상수로 블랙핑크와 트레저가 기여할 것이다.
미래 성장성에 대한 관심은 베이비몬스터에 초점을 맞춘다. K-POP 걸그룹 초
동 1위 기록을 달성한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앨범 누적 판매량 70만장 이상을
달성해 앨범 성공 및 콘서트 개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투애니원
콘서트, 신인 아티스트 추가 데뷔 등 기존보다 강화된 라인업의 활동이 예상되
어 있기에 다각화된 파이프라인 효과로 실적 반등을 예상한다. 이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6,000원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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