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한중엔시에스 ESS는 역시 수냉이지

빛나는 달빛 2024. 12. 2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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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와 자동차 부품 생산 및 판매 사업 영위
한중엔시에스는 1995년 설립, 2013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하였으며 2024년 6월 기술
성장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했다. 글로벌 전동화 트랜드에 따라 EV와 무
관한 자동차 부품에 대해서 양산 중단 및 이관을 진행 중이며 EV 전용 부품과 EV
공조 장치 모듈 등을 주요 제품으로, ESS는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개발하여 경북 영
천에 대규모 제품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3Q24 누적 기준 매출액은 1,219억원, 영업
이익은 37억원, OPM은 3.0%를 기록했으며 주요 품목별 매출 비중은 ESS 55.9%,
자동차 부품 44.1%로 구분된다.
ESS로 가즈아! 왜 수냉식인가?
주요 기업들의 RE100 추진, AI 및 데이터센터 등 IT 관련 산업 성장과 가정용 및 산
업용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한 전력 수급 불균형으로 ESS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기
대된다. ESS는 전기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기기 특성상 하루에 다수의 충/방전이 필
수적이다. 기본적으로 모듈은 온도 27~28℃ 이하에서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해 냉각
시스템이 중요한데, 공랭식은 온도 편차가 10℃로 충/방전 Cycle이 하루인 반면 수
냉식은 온도 편차가 3℃로 1일 4회까지 충방전이 가능하여 공랭식 대비 전력 소모량
이 50% 절감된다. 동사는 현재 수냉식 냉각시스템을 삼성SDI 3.8MWh급 ESS에 공
급 중이며, 10월부터는 5MWh 차세대 ESS에 탑재되고 있다.
결국에는 EV와 ESS 모두 친환경 아이템
한중엔시에스는 국내 유일 수냉식 ESS 냉각 시스템 양산 기업으로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ESS 부문 매출액은 2021년 89억원, 2022년 172억원, 2023년 496억
원, 3Q24 누적 기준 681억원으로 급 성장했다. 동사는 경북 영천에 ESS 부품, EV
배터리 모듈, EV 공조 모듈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CAPA는 연간 2,800억원 규모
로 그린 인프라 시장 수요 증가에 맞춰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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