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THE STORY?
2025년 유의미한 이익 모멘텀 확대: 통신기술(CT) 역량에 IT와 AI를 융합한 ‘AICT 컴퍼니’
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 구조 개편 진행 효과가 내년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
트(M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클라우드·IT 등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 KT는 자회사인 KT
클라우드와 함께 MS에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등 4.5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공급 약정을 체
결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내년에는 부동산 관련해 자회사에서 분양 수익도 반영되고 올해
부진했던 콘텐츠 자회사들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저수익 사업을 합리화하
는 한편 자회사 신설(KT넷코어, KT P&M)과 인적 개편 등을 진행해 금년 4분기에는 영업적
자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나 내년부터는 비용 절감과 수익 구조 개선으로 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으로 ‘중장기 성장성 강화’ 의지: 11월 초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28년 중장기 목표로 연결 ROE 9~10%를 제시하고 유휴 부동산, 비핵심 투자자산
유동화, 4년간 누적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 등을 달성방안으로 내놓았다(그림
11).
’23년 ROE가 6%에 불과한데 비핵심 투자자산을 적극 효율화하고 유휴 부동산은 활용
성을 따져 개발 혹은 매각을 추진해 몸집을 가볍게 만들어 이익 개선과 자산 효율화를 동
시에 추진할 전망이다.
BUY 유지: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000원(12MF 조정 PER 10배(과거 5년
평균))으로 기존 대비 15% 높인다.
’25년에는 광진구 부동산 프로젝트 관련 일회성 분양 이
익과 본사 및 일부 자회사의 인력·조직 개편 효과 등으로 이익 체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
돼 ’25년 순이익 추정치를 14% 상향했다.
’25년 연결 매출액은 27조 5,023억원(+3.3% YoY),
영업이익 2조 3,974억원(+247.1% YoY)으로 전망한다. 큰 폭으로 이익 개선이 예상되는데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 환원에 활용할 것이다. 통신 업종 내 Top pick으로 제시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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