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는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으로 부진, 11월부터 회복 흐름
제이투케이바이오는 2024년 3월 코스닥 상장한 화장품 원료 소재 전문 기업. 3Q24 기준
매출 비중은 천연 소재 58.9%, 바이오 소재 23.6%, 용매제 7.8%, 기타 9.7%. 3분기 매출
액 및 영업손실은 각각 65억원(YoY -16%, QoQ -46%), -1억원(YoY 적전)으로 다소 아
쉬운 실적을 기록함. 특히, 매출 QoQ 감소는 1위 고객사인 COSRX향 매출 감소 영향이
컸으며(COSRX 매출 비중 3Q24 10% Vs. 23년 연간 40%), 그 외 고객사들도 전반적으로
매출이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됨. 7월 미국 MoCRA 시행을 앞두고 2분기에 수주가 대량
집중되면서, 3분기에는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됨. 또한, 대량 수주 감
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부정적으로 작용했음. COSRX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고객사 11
월부터 재고소진 이후 주문 회복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됨. 4분기는 매출/이익 모두 QoQ
회복 전망.
경쟁력 확보도 진행 중
현재 미국 외에도 유럽, 중동,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K뷰티 글로벌 입지 확대 중. 이
에 따라 화장품 원료 수요도 우상향 전망. 고성장 하는 화장품 시장 속에서 동사만의 경쟁
력도 확보해 나가는 중. 1) 신규 고객사는 지속적으로 확대 중임. 동사의 고객사 수는 23년
9월 295개 → 24년 12월 350개로 증가. 또한, 피부 임상센터 오픈 후 대만, 일본 등 해외
고객사 수주를 진행 중임. 아직 매출 기여도는 낮지만, 향후 해외 비중 확대를 기대. 참고
로, 3Q24 해외 매출 비중은 2%에 불과함. 2) CAPA 증설도 진행 중. 7/31 공시를 통해 충
북 청주시 내 토지 및 건물을 31억원에 인수함. 설비 도입시 CAPA는 기존 약 500억원 →
약 1,050억원으로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한편, 동사는 바이오 소재 부문에서 독보적 시장 지위를 보유 중. 바이오 소재는 최근 신선
함과 새로움을 강조하는 소재 트렌드에서 강점을 발휘하고 있음. 또한, 바이오 소재는 원료
비 비중도 낮아 향후 매출 규모 확대시 이익 레버리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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