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네이버 광고와 커머스 추정치 재차 상향

빛나는 달빛 2025. 1. 1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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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4Q24 실적은 성수기 효과가 제한적이었음에도 컨센서스를 상
회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목표주가를 28만 원으로 상향하며, 인터넷 대
형주 최선호주를 유지합니다.
4Q24 실적은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추정
동사의 4Q24 실적은 매출액 2.81조 원, 영업이익 5,514억 원을 기록
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5,270억 원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한다. 광고
와 커머스 추정치를 재차 상향했다. 성수기 효과가 제한적이었음에도
홈피드 인벤토리 확대와 타겟팅 고도화로 SA와 DA 매출이 YoY 각각
9.6%, 11.6%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 커머스 매출액은 YoY 13.8%
증가를 예상한다. 부진했던 쇼핑검색광고의 반등과 넷플릭스 제휴 효
과로 인한 멤버십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 제휴몰 제외 GMV 성장률
반등 추세도 이어갈 것으로 본다. 주식보상비용과 커머스 및 웹툰 관련
마케팅비가 늘어남에도 불구, 코어 사업부의 매출 호조세와 체질 개선
성공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재차 높아진 19.6%를 추정한다.
롱테일 키워드 확장과 인벤토리 확대가 동시에
동사의 주가가 15만 원 수준에서 20만 원 수준까지 상승한 것은 모든
우려가 반영된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최저 바닥 수준이라는 공감대가
확인되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우리는 여전히 실적 추정치의 업사이드
요인이 더 많다고 판단하며, 시장 비중 이상을 채워 담아야 한다는 의
견을 유지한다. SA는 롱테일 키워드 확장과 지면 확장 여지가 남아있
고, 비딩을 본격 도입한 플레이스 광고 매출도 유의미하게 기여할 것이
다. DA는 타겟팅 범위 확대와 인벤토리 증가세가 올해 실적 성장을 이
끌 것으로 예상한다.
목표주가 28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8만 원으로 높여 제시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멀티플 조정 없이 광고와 커머스 이익 추정치 상향에 기인한다. 업황
회복세가 전혀 없음에도, 실적이 좋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AI 수익화
효과가 분명히 작용하는 것이라고 판단한다. 우리는 이러한 동사의 AI
효과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서도 입증될 것으로 예상한다. 해외 사업
확장 가능성을 제외하고 로컬 시장만으로의 가치만으로도 정상 구간의
밸류에이션은 받아야 한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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