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특수로도 거스르기 어려운 TV향 광고수익 하락세. 시선이 광고에
만 머물러 있다면 멀티플 상향 제한적. 향후 콘텐츠 및 예능 제작/사업부
가치가 부각될 시, 의미 있는 주가 상승 나타날 듯
낮아진 BEP 레벨
3Q24 매출액은 3,313억(+39% YoY), 손실 253억원(적자전환 YoY) 기록.
올림픽 대형 이벤트 시즌에도 불구하고, 광고수익이 61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 감소. 특수 효과 없이 투자(360억원) 대비 오히려 손실 기록
현재 분기 광고수익은 600-700억원 내외. 코로나19 특수 및 스타트업 중
심의무작위 광고집행 수혜를 봤던 ‘22년 900-1,000억원 대비 대폭 축소.
그래도 고무적인 점은 1) 올림픽이 없었어도 TV향 매스 마케팅을 원하는
광고주만으로도 이 레벨의 광고수익은 나왔을 것이고, 2) 반대로 중계권이
없었다면 BEP 이상도 가능했을 것이라는 사실
[‘10년 이전] 광고 중심의 회사
[‘10년~’20년] TV향 광고수익 감소를 사업수익으로 확대하며 이익 방어
[향후] 사업수익 + 제작수익으로 성장 목표. 제작에서 중요한 요소는 Q.
점진적인 SBS의 드라마 슬롯 재개가 예상되고, 해외 OTT와의 장기공급계
약도 활발히 얘기 중. 예능 분사, 스튜디오S에 제작+유통 기능 통합 완료
Valuation & Risk: 예능/콘텐츠 부각되면 너무 낮은 멀티플
예상보다 훨씬 더 가팔랐던 TV광고수익 악화로 ‘25F 순이익 추정치 36%
하향.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하향 조정. 다만 현재 주가는 ‘25F
기준 PER 7배에 불과. 현재는 광고수익 약화가 두드러지는 실적이지만, 향
후 콘텐츠 판권+제작+예능 수익 부각 시, 너무나도 매력적일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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