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롯데관광개발 NDR 후기: 3분기 역대급 실적

빛나는 달빛 2024. 12. 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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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은 성수기 진입, 롯데관광개발은 성장기 진입
롯데관광개발 3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였다. 영업수익(매출액)은
1,39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220억 원(전년동기대
비 +6,406%)을 달성하였다. 3분기 실적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1) 중국인
관광객 수 회복에 따라 방문객 및 드랍액 증가가 이루어졌고, 2) 호텔 사업부 성수기
및 카지노 고객 증가에 따른 투숙율 확대, 3) 여행사업부 상품군 강화(크루즈 전세
선, 유럽 프리미엄 상품 판매)에 따른 효과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3분기 드랍액은 약 4,760억 원으로(7월 1,440억 원, 8월 1,890억 원, 9월 1,430억
원) 역대 최대 수준을 달성하였다. 동기간 홀드율도 각각 16.8%, 18.6% 21.0%를 기
록하면서 긍정적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한다. 가장 의미 있는 부분은 카지노 방
문객수가 3.4만명에서 3.7만명까지 증가하면서 구조적 펀더멘탈 개선이 나타나고 있
다는 점이다. 3분기가 계절적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해도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로 평
가되며, 동 수치가 4분기에도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다.
주가상승
롯데관광개발 주가추이
펀더멘탈 상승은 이제 시작
동사의 실적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1) 항공노선
및 직항노선 확대에 따른 외국인 입도객 증가와, 2) 무비자에 따른 관광지 매력도 상
승, 3) 호텔사업부 투숙율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제주
직항 도시는 증가하는 추세이며, 중국 외 도시 취항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중국
인 외 고객들 비중 확대를 통한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기준 2위는
대만, 3위는 일본이 차지하고 있다. 호텔 사업부 실적 성장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제
주시 호텔 공급이 제한적이고, 외국인 입도객 증가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사
는 향후 영업매장 효율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더욱 극대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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