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빛나는 달빛 2024. 12. 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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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0원으로 유지한다. 국내/
유럽 RE시장을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료비 및 해상운송비
부담 또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인수절차 막바지에 이른 한온시스템의 단기
실적은 잠재적 부담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별개로 동사의 배당수익률은
4%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3Q24 매출액 2.4조원(+4.1% YoY), 영업이익 4,702억원(+18.6% YoY, OPM
19.3%)을 기록했다. PCLT 매출액 중 고인치타이어 비중은 44.8%로 전년 동기 대비
1.4%p 증가했다. OE시장은 완성차업체의 생산량과 연동하여,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RE시장은 한국과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이어졌으나,
북미(-3.2% YoY)와 중국(-11.2% YoY) 시장수요는 감소했다. 해상운송비의 경우
SCFI 운임지수가 7월초를 정점으로 하락함에 따라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도는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재료비의 경우, 내년 1월 실시를 예상했던 유로존의 EUDR
정책시행이 1년 연기 언급됨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에 대한 우려도 일단락되었다.

국내외 주요 거점의 가동률 90%를 상회하는 가운데, 2025년 비용측면의 우려요인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YoY로 실적감소한 북미시장 매출추이는 잠재적인
우려요인으로 판단한다. 4Q24 기준 예상되는 美 관세환급금의 규모는 7-800억 원
내외이다. 미국의 반덤핑 관세율 최소화에 노력할 것을 언급했으며, 현재 인식할만한
위험요인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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