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삼성전기 용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빛나는 달빛 2024. 11. 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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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0을 유지한다. 주가 하락이 가파르다. ① 삼성전자의 경쟁력 약화 우려 (지난
10년 간 동사 주가와 삼성전자 주가의 상관관계는 95% 수준), ② IT세트 수요 둔화, ③ 트럼프 당선에 따른 관세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듯 하다.
■ 현 주가는 P/B 0.98배에 해당되어, 사업 구조조정과 갤럭시노트7 사태가 있었던 15~16년을 제외하면 최하단
수준까지 내려왔다. 그러나 회사의 현재 펀더멘털이 당시와 견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
영업이익은 ’23년 6,383억원,
’24년E 7,711억원,
’25년E 9,38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따라서, 향후
6개월을 바라본다면 기회가 클 수 있는 주가 수준이다.
■ 전 사업부문의 제품 믹스 개선에 주목한다. MLCC 매출에서 산업/전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3년 37%,
’24년
40%, 25년 43%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AI 서버향 고용량 MLCC의 경우 Murata와 과점 상태이므로, 이
시장의 확대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FC-BGA 매출에서 서버가 차지하는 비중은 ’23년
13%,
’24년 29%,’ 25년 37%로 확대될 전망이다. AMD향 서버 CPU, 빅테크 업체향 자체 CPU가
주력이며,
’25년부터는 GPU와 AI가속기향 매출이 더해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카메라모듈 매출에서 전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3년 13%,
’24년 16%,
’25년 19%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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