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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현 주가는 ‘25년 기준 9배로 크게 저평가 받고 있다. 경쟁사인 Vusion
Group과 Pricer의 ’25년 기준 P/E는 각각 25배, 12배 수준이다.
■ 2024년은 아쉬운 해였다. 운임 급등으로 수익성이 훼손됐다. 이와 관련된 우려는 여전하나, 연중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하향 조정되는 과정에서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ESL 설치 계획도 ’25년으로 약 2,500억원이
밀린 것으로 파악된다. 일부 고객사들이 기존 3컬러 제품 설치 계획을 철회하고 4컬러로 설치할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 이제는 내년을 바라볼 시점이다. 25년은 정상화의 원년이다. ① 전자부품은 고부가 파워(EV, 5000W급 서버)
중심의 믹스개선과 사이니지 확대를 전망하며, ② ESL은 2조원에 달하는 수주잔고, 그리고 ‘25년으로 설치가
지연된 4컬러 물동이 있음을 감안하면 개선의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 아울러, 트럼프 2기에서 미-중 갈등 격화 시 Vusion Group의 대주주가 BOE임이 동사에 반사이익이 될 수
있음을 기대한다. 지난 9월 당시 미하원은 국방부에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를 규제할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다. ESL은 단말기만 설치하는 것이 아닌 서버까지 구축한다. 보안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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