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LG전자 비즈니스 모델 확장, 그리고 추가 기업가치제고를 기대합니다

빛나는 달빛 2024. 11. 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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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5,000원을 유지한다. 현 주가는 P/B 0.72배로 지난 10년 간 평균인 1.0배 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 역사적 하단은 0.6배인데, 이는 MC본부가 대규모 적자를 내던 시절이다.
■ 동사는 H/W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가전은 구독가전, TV는 webOS가 여기에
해당된다. 구독가전은 H&A 본부 매출의 5~6%, 영업이익의 10~15% 기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webOS는
HE 본부 매출의 6~7%, 영업이익의 과반 이상을 기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한편, 동사는 기업가치제고 공시를 통해 ’27년 ROE 10% 달성 계획을 밝혔고 추후 기보유 자사주 소각 및 추가
자사주 매입, 분기 배당 등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실시 여부, 규모, 기간이 확정되지 않은 채 공시된 부분은
아쉬우나, 향후 추가적인 계획이 구체화되길 기대한다. 관련하여 우선주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 참고로,
㈜LG는 내년 3월까지 동사 주식 2,000억원을 장내 매수하겠다고 공시한 상황이고, 수급 현황을 보면 10월
30일부터 현재까지 약 76만주 (평단가 90,239원 추정)를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 한편, 트럼프 2기 집권과 관련하여 보편 관세 우려가 있다. 동사는 이미 트럼프 1기 당시 세이프가드를 거치며
세탁기에 대한 현지 생산 체계를 갖추어 놓은 바 있다. 다만, 프리미엄 가전에 대해서는 여전히 한국에서의 수출
물동이 있는 만큼, 우려가 현실화 될 경우 대응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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