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 예상 영업손실 △2,828억원
2024년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8.7조원, 영업손실 △2,828억원(영업손실률 △3.3%), 지배주
주 순손실 △546억원’ 등이다. 영업손익은 2개 분기만에 적자전환 된 것으로, 정유수요 부진
때문이다. 정제마진은 1.2$(전분기 0$)로 개선되었지만, 국제유가 하락(2024년 6월 82.2$ → 9월
73.5$/배럴)과 환율하락으로 △2,300억원 비용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문별 추정치는 ‘정
유부문 △4,562억원(재고손실 △1,700억원 반영, 전분기 △950억원), 석화부문 616억원(전분기 1,099억
원), 윤활유 1,118억원(전분기 1,457억원)’ 등이다.
총발행주식수 116,604,719주
60일 평균 거래대금 161억원
4분기 국제 유가 하락 리스크 대두
2024년 4분기 국제 유가 하락 리스크에 주의해야 한다. OPEC+ 원유정책이 유가방어에서 시
장점유율 확대로 변화될 가능성 있기 때문이다. Covid19 이후, OPEC+는 원유 공급량을 줄이
면서 유가하락을 방어했다. 2024년 3분기 시장점유율이 46.5%(평균 51%)를 기록했는데, 최근
25개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향후, OPEC+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려면, 경쟁국인 미국 Shale
Oil 생산업체 생산을 억제해야 한다. 국제유가를 미국 Shale광구의 평균 생산원가인 54$(46 ~
66$) 이하로 떨어뜨려야 한다는 뜻이다. 과거 2014년 11월, OPEC이 시장점유율 확대로 선회
하면서, 원유가격이 104$에서 46$로 급락한 경험이 있다. 역사는 반복될까?
정유 실적 부진 반영, 목표주가 9만원으로 하향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약세를 반영해, S-Oil㈜의 실적 기대치를 낮춘다. 2024년 영업이익 추정
치를 1.2조원(2024.7월 보고서)에서 4,246억원(영업이익율 1.2%)으로 변경하고, 2025년도 1.6조원
에서 1.3조원으로 하향조정 했다.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도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낮춘다. 다
만, 글로벌 신규 정유설비 증설 규모가 2024년 100만b/d, 2025년 37만b/d 등으로 줄어들면
서, 국제유가 고비 이후 2025년 정유업황이 다시 회복할 수 있다. Buy의견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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