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넷마블 신작 hit ratio 에 달린 주가 향방

빛나는 달빛 2024. 10. 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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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4 Preview
매출액 6,614 억원(-15.4% QoQ, 이하 동일), 영업이익 550 억원(-50.5%), 지배주
주순이익 467 억원(-72.4%)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663 억원 대비 소폭 하회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전분기에는 신작 3 종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RAVEN2>을 출시했고 이들의 흥행으로 2017 년 이후 역대 최대 영
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분기는 8/13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출시 효
과는 아쉬웠고, 전 분기 출시한 게임들의 매출 하향 안정화(3 작품 합산 매출 2Q
2,268 억원-> 3Q 1,297 억원 추정)와 기존 게임 매출 하락으로 매출액 감소, 지급수수
료 비중도 상승(2Q 33.6%-> 3Q 34.3%)하며 전분기대비 감익폭은 크다. 인건비
1,836 억원(+0.5%), 마케팅비 1,207 억원(-16.0%)으로 전반적으로 영업 비용은 통
제되고 있다. 3 분기 <나 혼자만 레벨업>의 매출 순위가 20~40 위권까지 내려왔지만
10 월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순위가 유지되고 있다. 스페셜 극장판<나 혼자만 레벨업-
ReAwakening> 11/28 개봉, 애니메이션 2 기인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FROM
THE SHADOW>가 25 년 1 월 방영 예정되어 있어 마케팅 시너지 효과와 함께 스토
리 및 콘텐츠 업데이트로 PLC 장기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쏟아지는 신작
4Q24 에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내년 <
샹그릴라 프론티어>과 최대 기대작인 오픈월드 액션 RPG<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출
시를 계획하고 있다. 다년간 외부 IP 를 소싱해 게임화하며 특히 올해 신작들을 통해 그
역량을 입증해 내년 출시 예정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11/14~17 예정된 지
스타에서 왕좌의 게임 IP 기반 오픈월드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스터 길
들이기 IP 기반의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선보인다. 2 분기 자체 PC 런처를 활용함으
로써 동사 실적의 큰 부담 요인이었던 지급수수료 통제에 성공했고, 향후 출시할 신작
에도 적용하며 비용을 효율화할 계획이다. 기존작 라이프사이클 장기화와 함께 신작 눈
높이가 맞춰진다면 동사 가치는 재평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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