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대우건설 해외수주 긍정적이나 주가 상승 위해서 분양 확대가 필요

빛나는 달빛 2024. 10. 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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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 규모는 축소됐으나 주력 지역/공종 중심의 해외수주 증가 기대
감은 유효. 다만 해외수주의 경우 수주 후 착공까지 장기간 소요된다는 점
에서 동사 실적 및 주가는 동사 신규분양 추이에 더 민감하게 반응 예상
3Q24 Preview: 무난한 3Q 실적. 해외수주는 좀 더 기다려보자
연결 매출액 2.6조원, 영업이익 1,224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부
합 예상. 전반적으로 2Q24와 유사한 분위기의 실적 예상. 1) 주택부문 믹
스 변화 효과 제한적인 가운데 2) 일회성 손익 제거되며 토목, 플랜트 원
가율 정상화, 3) 일부 베트남 개발사업 이익 발생, 4) 프로모션 비용 등 증
가로 판관비 부담 증가 등이 주요 내용
2025년 상반기까지 다소 더딘 실적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이 기대
했던 소식은 ‘해외수주’. 3Q내 수주 인식을 기대했던 대형 프로젝트가 다
수 있었기 때문. 아쉽게도 투르크메니스탄 수주 규모는 일부 축소되었으나
(2건 중 1건 실주. 1건 대기 중, 금액 미정), 리비아 재건(0.9조원), 이라크
항만(1.8조원) 등은 연내/내년 초를 목표로 협상 진행 중. 높은 수주 가능
성에도 불구하고 수주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 영향을 축소
한편, 3Q 누적 신규분양은 1.26만세대로 연간 계획 1.95만세대 달성 가능.
자체/도시정비/외주 사업 고르게 진행하는 만큼 경쟁사 대비 공급상황 양
호. 신규착공 현장 공정률 확대되는 시점이 동사 주택 수익성 개선 시기
Valuation & Risk
SOTP Valuation(사업부문별 가치평가 합산)으로 산정한 목표주가 5,3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주택시장 회복에 탄력적인 신규공급 확인될 때
밸류에이션 추가 상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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