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Gs건설 원가율 개선 방향성에 주목

빛나는 달빛 2024. 10. 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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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4 영업이익, 컨센서스(816억원) 부합 전망
3Q24 매출액 3.1조원(YoY +1%), 영업이익 846억원(YoY +41%)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 2Q24 건축·주택 부문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던 도급증액과
정산이익이 전분기 수준(500억원)만큼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어 주택 마진의 축소를
전망 [GPM 2Q24 11% → 3Q24E 9.5%]. 그러나 비용 구조 악화 요인이 감지되지 않는

점, 추세적으로 증가 중인 도급증액 체결 건 등은 구조적인 원가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을 것

선행지표는 우상향
선행지표 측면에서 동사는 '24년 8월 말 기준 약 1.2만세대를 분양하며 연간 목표의 60%
달성. 최근 분양가 인상 기조로 시행사들이 분양을 지연시키며 4Q24 계획되어 있는 약
3,000세대 분양분이 1Q25로 이연될 가능성이 존재하나, 이는 분양시장 개선을 나타내기
때문에 고무적인 시그널이라고 판단

신규 수주의 경우, 동사는 8월 말 누계 11.6조원을 기록하며 연간 계획의 87%를 달성.
4Q24의 경우, 여수 동북아 LNG 터미널(0.6조원), LG화학 HVO 생산공장(0.6조원),
Concordia 수처리 시설(1조원) 등 수주가 유력한 파이프라인이 남아있어 연간 목표의 초과
달성 전망. 적자 사업부인 플랜트 부문은 여수 동북아 LNG 터미널과 Fadhili SRU 시설
공사 매출이 본격화되는 '25년 하반기부터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주가수익률 (%) 1개월 3개월 12개월

이익 회복 가시성에 주목
GS건설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4,500원 유지. 건설업종 Peer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23년 이후 분양 물량 비중과 수도권 Exposure를 감안하면 동사의 이익
회복 가시성이 타사 대비 우위라고 판단,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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