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83,000원으로 6.4% 상향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3,000원으로 6.4% 상향한다.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는 이유는 1) 아직 밸류업 자율공시를 하지 않았지만 주주환원율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가 높고, 2) 환율 하락과 대출성장 관리를 통해 개선된 CET1은 3분기
실적발표 시점에 예정되어 있는 밸류업 자율공시에 대한 기대감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3) 또한 이는 경쟁 시중은행 금융지주대비 높은 Valuation 매력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1Q24 0.3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행하였고, 현금배당 1.0조원을 감안할
경우 4분기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KB증권에서는 4분기
0.1조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 경우 총주주환원율은 37.0% 수준 (추가
자사주 제외 시 34.4%)으로 추정된다. 목표주가 상향의 원인은 Valuation에 반영되는
리스크프리미엄 하락 (6.1% → 5.6%)을 반영하여 COE를 하향하였기 때문이다. Implied P/B와
P/E는 각각 0.53배와 5.93배이다. 금융지주/은행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한다.
3Q24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1.0조원으로 컨센서스를 2.3% 상회 전망
3Q24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1.0조원으로 컨센서스를 2.3%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한 수준이다.
3분기 원화대출은 전분기대비 -0.4% (YTD +5.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높은
대출성장 이후 기업대출 중심으로 성장률을 관리한 결과이다. 3분기 NIM은 4b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대출 고성장과 시중금리 하락의 영향 때문으로 4분기에는 안정화가 전망된다.
그룹 비이자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견조한 수수료 수익이 유지되는 가운데
환율 하락에 따른 환평가이익 약 700억원과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이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 3분기 CCR은 37bp로 전년동기대비 7bp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추가충당금
적립 (728억원)의 기저효과 때문이며 경상 연체율 상승의 영향으로 상반기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CET1은 13.0%로 환율 하락과 대출성장 둔화의 영향으로 개선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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