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7,000원으로 6.9% 상향한다.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는 이유는 1) 확대된 주주환원 정책 (2027년까지 ROE 10%, 주식
5,000만주 감소 포함 주주환원율 50%)이 시행됨에 따라 이익 증가 대비 높은 주주환원액
증가가 전망되고, 2) 시중금리 하락에 따라 순이자이익 전망치가 하향되고 있지만 비은행
자회사의 채권평가이익 등으로 인한 비이자이익 개선으로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3)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를 기대하고 있으며
2,500억원~3,000억원을 전망한다. 이를 반영하여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0.7조원, 배당
1.1조원 등 2024년 총주주환원율은 36.7%~37.7% 수준을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표주가 상향의 원인은 Valuation에 반영되는 리스크프리미엄 하락 (6.1% → 5.6%)을
반영하여 COE를 하향하였기 때문이다. Implied P/B와 P/E는 각각 0.66배와 7.8배이다.
3Q24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1.38조원으로 컨센서스를 2.2% 상회할
것으로 전망
3Q24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1.38조원으로 컨센서스를 2.2%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한 수준이다.
원화대출은 주담대 중심으로 성장하여 전분기대비 3.7% 성장하고, 은행 NIM은 5b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 순이자이익은 비은행 자회사의 조달비용 부담 완화와 높은 대출 성장의
영향으로 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대비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 비이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7.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견조한 수수료 수익이 유지되는 가운데 금리
하락에 따른 비은행 자회사의 유가증권 평가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보유
지분투자 증권 손상이 비이자 및 영업외손익에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CCR은
49bp로 전년동기대비 1b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주춤하였던 연체율 상승이 이어지며
경상 충당금 부담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비은행 자회사의 PF 충당금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분투자증권 손상과 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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