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2024.09 안도의 반등

2024.09 카지노 순매출액 343억원(yoy +3.0%)
9월 카지노 순매출액 343억원(yoy +3.0%)을 기록했다. 업장별로 강남 175억원
(yoy +33.2%), 드래곤시티 118억원(yoy -23.8%), 부산 5억원(yoy +6.6%)을
달성했다. 일본과 기타VIP 방문객 수 감소로 인한 드랍액 약세가 나타났다. 하
지만 그간 부진했던 홀드율 반등(12.4%, yoy +1.6%p)으로 안도의 실적을 기록
했다.
3분기는 카지노 순매출 948억원(yoy -3.1%)을 예상한다(7월 192억원, 8월 413
억원, 9월 343억원). 방문객과 드랍액이 견조했던 7월 홀드율이 깨지면서 올해
기준 가장 낮은 실적이 나왔던 것이 흠이다.
트래픽 방어는 잘했지만, 여전히 퍼즐은 미해결
전체 고객 97.6천명(yoy +22.3%, mom -4.4%), VIP 10.4천명(yoy +3.1%, mom
-5.2%), FIT 87.2천명(yoy +25.1% mom -4.3%)이 방문했다. 중국은 중추절 효
과로 VIP와 Mass 모두 여름 휴가 시즌과 큰 차이 없는 실적을 달성했다. 국적
별 VIP는 중국 4.0천명(yoy -2.1%, mom -0.6%), 일본 3.3천명(yoy +12.6%,
mom -10.0%), 기타 3.0천명(yoy +1.0%, mom -5.3%)으로 나뉜다.
아쉬운 점은 2023년 5월 이후로 FGT 숫자가 제로인 점이다. FGT 트래픽은 동
사 영업장의 지리적 강점이 부각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데이터이다. 서울은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고, 중국인 최선호지역이다. 인당 중복
방문을 제외한 실 방문 인원은 VIP와 Premium Mass 모두 개선 중이다. 마지
막 퍼즐 그룹 투어만 남았다.
10월도 일단 안정성이 먼저
10월 실적은 카지노 최대 성수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 Premium
Mass 방문객과 드랍액이 소폭 개선되고 있어 중국 경기부양에 발표에 따른 정
책 훈풍을 예상한다.
따라서 홀드율 변동성, 일본VIP의 제한적 회복 등을 감안하면 10월 실적은 중
국 국경절(10/1~7) 기여도가 결정지을 전망이다. 올 해 내내 분기별로 홀드율
약세에 따른 실적 저하가 발생했다.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기 보다는 안정적인 실
적을 달성하는 것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