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씨에스윈드 업황과 수익성 모두 개선

빛나는 달빛 2024. 10. 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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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 전망
3분기 영업이익은 666억원(-48%QoQ, +60%YoY)으로 시장 기대치 699억
원에 부합하며 키움증권 추정치 478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①풍력타워부문은 계절적 요인에 따라 미국법인의 가동률이 2분기 대비 하
락해 AMPC(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첨단제조생산세
액공제)는 2분기대비 감소(2분기 327억원→3분기 272억원)가 예상되나 1대
고객사 Vestas社향 비중확대에 따른 생산수율 향상(원래 Vestas 공장이었으
나 2021년 CS Wind가 인수)과 제품단가 인상 등의 효과로 AMPC를 제외한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②덴마크 하부구조물 자회사 CSWO(CS WIND Offshore, 23년말 인
수한 Bladt)는 2분기의 대규모 일회성 이익(1분기 손실이었던 OSS(해상 변전
소) 프로젝트 단가 인상 및 손실 환입)은 소멸되었지만 모노파일(mono pile)
등 다른 제품들의 단가 인상에 성공해 high single digit(높은 한자리 수) 수
준의 안정적 마진으로 개선이 예상된다.
미국 금리 인하 Cycle 진입으로 풍력시장 활성화 전망
미국이 9월부터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인하
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세계 각국의 금리는 하방압력이 높아지고 있
다. 과거 고금리로 인한 기대수익률 하락으로 지연되었던 글로벌 풍력 프로젝
트들은 이제 금리가 하락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다시 발주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사는 ①작년말 CSWO(CS Wind Offshore) 인수, ②올해 상반기 베
트남법인(Capa 0.5조원→0.7조원)과 포르투갈법인(Capa 0.4조원→0.5조원)의
생산능력 확대를 완료했고, 또 ③2027년말까지 미국법인 Capa를 0.8조원(23
년말)→2.0조원으로 확대하고 있어 올해부터 2030년 전후까지 본격적인 외형
확대가 시작될 전망이다.
금리인하에 따른 우호적인 업황과 올해 실적전망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
가를 94,000원(12mf PER 25X)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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