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6조 원, 영업이익 3,639억 원(AMPC 제외 시
687억 원 적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당
초 기대보다 환율이 하락했고, 테슬라향 출하가 예상보다 부진한 영향
으로 추정된다. 얼티엄셀즈 출하량은 QoQ Flat, 유럽 공장 가동률은
60% 초반까지 회복한 점은 기존 전망과 유사하다.
LG 화학 (외 1 인) 국민연금공단 (외 1인) LG 에너지솔루션우리사주 (외
24년 유의미한 실적 회복 제한적. 25년 신차/정책 효과 기대
4분기까지도 유의미한 회복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GM의 3Q24까지
누적 EV 판매량은 7만 대에 불과했다. 연간 20만 대 생산 가이던스는
미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사의 연간 얼티엄셀즈 출하 및 AMPC도
하향 조정될 여지가 높아졌다. 테슬라향 신규 2170 셀도 본격적인 납
품 시점을 조정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나마 VW을 중심으로 유럽
공장 가동률이 회복되고 있으나, Re-stocking 수요를 제외한 의미있는
수요 회복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다만, 25년 성장세 회복 기대감은 유효하다. 최근 동사의 배터리를 탑
재한 신차(혼다 Prologue, GM Equinox EV/Blazer, 기아 EV3) 판매량
이 증가했다. 향후 출시될 신차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Tesla향으로
도 25년부터 신규 2170 셀 판매가 본격화될 것이며, 유럽은 24년의 기
저효과 및 탄소 규제가 강화되며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주가 50만 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를 50만 원으로 상향한다. 금리 인하 및 25년 업황 회복 기대감
을 반영하여 목표 EV/EBITDA를 18배로 상향했다. 다만, 유럽 내 규제
완화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지속되고 있고, 11월 미국 대선 불확실성도
남아있다. 한편, 업황 바닥에 대한 기대감으로 동사의 밸류에이션 부담은
재차 높아졌다. 향후 주가 향방은 유럽/미국의 중장기 전기차 시장 성장
성에 영향을 미칠 정책 및 선거를 주시하며 대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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