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삼성전자 악재 감안해도 과도한 하락

빛나는 달빛 2024. 10. 5.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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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4 Preview :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3Q24 예상 영업이익을 10.4조원으로 추정. 기존 14조원에서 약 3.6조
원 하향. 핵심 요인은 DS 부문 이익 추정치 하향 때문(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8.4조원 → 5.4조원). 하향의 주요 근거는 DS 부문 성과급 관련
충당금 반영(1.5조원 내외 추정) 때문이나, 비메모리 적자 지속, 디램
출하 증가율 전망치 소폭 하향(기존 +2% → +1%), 메모리 재고평가
손 환입 금액 축소, 환율 하락에 따른 부정적 환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이익률 훼손 요소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

그 외에도 MX 부문의 비수기 진입 및 당초 계획대비 저조한 신규 폴
더블폰 판매량, SDC의 미국 고객 신규 플래그십 모델향 경쟁 심화 영
향 등이 추정치 하향 요소로 작용
16 인)

악재들을 감안해도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
하반기 이익이 당초 시장의 기대에 못미칠 가능성이 높은 점과 HBM
시장 초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경쟁 열위 극복이 늦어지는 부분은 분명
아쉬운 부분. 경쟁사와의 HBM 기술 격차는 유지되고 있으며,
HBM3E에서의 성과 확인도 결국 4Q24까지 지연. 사실상 가격 프리
미엄이 가장 높게 형성되는 시장 형성 초기 구간을 향유하지 못하게
되는 것

다만, 이러한 악재들을 감안해도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수준. 시장
의 우려와 달리 내년 디램 수급 상황(수요는 견조, 공급은 제한)을 고
려할 때 DS부문 이익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주가는 이미 메
모리 다운사이클 진입을 반영한 상태
주가 추이
(
목표주가 하향하나, 매도보다 매수를 고민할 시기
하반기 이익 추정치 하향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1.5만원에서 9.5
만원으로 -17% 하향하나, 매수의견은 유지. 현 주가는 내년 예상 BPS
기준 P/B 1.0X 수준으로 역사적 밴드 최하단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로,
악재들을 이미 충분히 반영한 상태. 현 구간은 매도보다 매수를 고민해
야할 시기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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