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1,000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1,000 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4E BVPS 152,433 원에 Target PBR 0.59 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투
자리스크로는 1) 부동산 PF/해외 대체투자 관련 건전성 측면의 불확실성, 2) 경쟁사 대
비 상대적으로 낮은 주주환원율 등을 제시한다.
증권 중심으로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 지속 중
한국금융지주의 핵심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부동산 PF 등 IB 부문의 강점을 바탕으
로 업계 내 상위권의 ROE 를 기록해왔으나 22 년~23 년 중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1)
부동산 시장 부진에 따른 PF 딜 위축, 2)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및 3) 해외 부동산 관
련 수익증권 감액처리 등을 추진함에 따라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는 모습이 나타
났다. 다만 23년 말부터 신규 부동산 PF 딜이 재개되는 등 IB 중심으로 실적이 회복되
는 등 최근 금리 하락 등과 맞물려 빠르게 ROE 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 사업
성 평가에 따른 추가적인 PF 충당금 적립, 해외 부동산 관련 추가 손실 발생 가능성
등이 상존하고 있음을 감안해도 IB/트레이딩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1) 저축은행, 캐피탈 등 증권 외 자회사의 경우 증권과 달리 부동
산 PF 부진 등 영향이 계속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으며 2) 밸류업 프로그램에 있어서
도 구체적인 내용이 언급되지 않은 점 등은 다소 부담요인이라고 판단하며 향후 1) 부
동산 시장 등의 추가적인 개선, 2) 경쟁사 대비 낮은 주주환원율을 정당화할 수 있는
ROE 레벨 등이 확인될 때 할인율이 본격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주주
2024E 지배순이익 9,939 억원(+40.6% YoY)
한국금융지주의 24E 지배순이익은 9,939 억원(+40.6% YoY)를 예상한다. 23 년 중
해외 부동산 관련 대규모 감액 및 부동산 PF 적립에 따라 관련 부담이 완화된 가운데
신규 PF 딜 회복 및 금리 하락에 따른 트레이딩 손익 개선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실적
이 개선될 전망이다. 증권 별도 기준 자본은 23 년 이후 8 조를 상회하고 있는 만큼
IMA 등 신사업 진출에 제약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보다 탄력적인 북 활
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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