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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3 15

HDC현대산업개발 3Q24 Preview: 지나가는 바람

3분기 건축부문 원가율 상승으로 컨센서스 하회할 전망 HDC현대산업개발의 3분기 매출액은 1조 926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비교적 부합할 전 망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493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596억원 대비 17.4% 하 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비주택부문 중 일부 지식산업센터의 준공 이후 정산 손실 발생 가능성 확대에 따른 추정치 변경이다. 지식산업센터의 초과 공급이 2025년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유관된 현장의 준공에 따른 미수금 상각 및 원 가 조정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건축부문 이외의 다른 사업부에서의 실적 변동요인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핵심 대형 개발사업인 광운대역세권의 11월 분양이 임박한 가운데, 고마진 사업장의 이익 반영과 추가 개발사업..

경제/주식A 2024.10.13

대우건설 3Q24 Preview: 시간이 필요

더뎌지는 주택 마진 개선 대우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2조 6,4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7% 감소, 컨센서스 에 비교적 부합하거나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이는 주택 부문의 준공에 따른 탑라인 성 장과 더불어 2분기에 이은 베트남 연결법인의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 반면 영업이익은 1,0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4% 감소, 컨센서스 영업이익 1,271억원 대비 13.8%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대우건설의 주택부문의 더딘 마진 개선세를 고 려하여 주택 부문 마진 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4분 기, 올해 2분기에 주택 미분양 관련 대손상각을 반영했다. 대우건설의 상반기 누계 입 주가 7,200세대인데 반해 올해 3분기만 8,700세대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보니 주..

경제/주식A 2024.10.13

GS건설 이익 반등은 긍정적이나, 재무 건전성은 숙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4,000원 유지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를 기존 24,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에 Target P/B 0.45배를 적용한 것이다. GS건설의 주가는 8월 고점 대비 17% 하락했다. 건설업 전반적인 부진과 최근 대출 규제가 주택주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최근 2년간에도 많은 분양 물량을 소화하며, 2025년에도 외형 성장이 가시성이 확보되어 있어 주택 마진 개선 시 경쟁사 대비 영업이익 반등의 폭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높은 부채비율을 우려할 수 있지만, GS이니마 매각도 활용할 수 있어 실제 유동성 리스크로 번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3Q24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예상 G..

경제/주식A 2024.10.13

DL이앤씨 3Q24 Preview: 주가 반등 위한 청사진 필요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5,000원으로 하향 DL이앤씨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기존 48,000원에서 45,000원으로 하향한다. Target P/B를 기존 0.37배에서 0.35배로 하향하고, 2025년 EPS를 추정치를 기존 대비 28% 하향했다. 영업이익 레벨이 이미 많이 내려와 더 이상의 감익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또한 재무구조 역시 매우 안정적인 상황이다(2Q24 기준 순현금 8,500억원). 다만 원가율 개선 속도가 예상 대비 더디고, 착공 물량 감소로 주택/건축 외형 감소가 예상된다는 점, 그리고 현금 활용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3Q24 연결 기준 영업이익 692억원(-13.9% YoY) 예상 3Q24 연결 기준 DL이..

경제/주식A 2024.10.13

현대차 Hello Google

Waymo (Google Car) 협업 전개, 일단 좋다 현대차 메타플랜트 (2024년 10월 가동 시작하는 미국 조지아 BEV 전용 신 공장) 에서 Waymo Robotaxi에 특화된 IONIQ5를 2025년말부터 생산  공급한다. 추가 확 인 필요 사안 (4p 참고)이 많지만, 일단 기업가치 평가에 긍정적이다. 현재 현대차 2024E PER은 4.0배다. 현대차만의 문제가 아니다. Legacy OEM 모두에게 밸류에 이션 디스카운트가 확대되고 있다. 시장은 이들의 가까운 미래 (단기 실적)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 ‘실적 = 주가’ 공식이 소멸됐다. ‘변곡점 (2020년)’ 이후 지속된 이들 의 글로벌 점유율 하락은 ‘사업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우려하게 만든다. 다음 달 미국 점유율이 아니..

경제/주식A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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