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현대해상 3Q24 Review: 변동성 국면

빛나는 달빛 2024. 11. 24. 00:30
반응형

3Q24 당기순이익 2,134억원: 컨센서스 하회
현대해상 3Q 당기순이익은 2,134억원 (-26.2% YoY, -40.0% QoQ)으로 컨센서스를
13.5% 하회했다. 보험손익이 장기보험의 예실차 확대,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악화
등으로 부진했다.
[보험손익] 전년동기대비 46.3% 감소했다. 1) 장기보험손익은 전년동기대비 43.7%
감소했다. CSM 순증 (+5.1% YoY) 기반 CSM상각익은 양호했다 (+8.7% YoY). 다만
예실차는 호흡기 질환 관련 손해율 상승, 질병 담보 청구 빈도 증가 등으로 예상
대비 부진했다 (-985억원 vs. 3Q23 -474억원). 2) 일반/자동차보험손익은 자동차보
험의 요율인하 영향 지속, 손해율 악화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53.7% 감소했다.
[CSM Movement] CSM 잔액은 9.3조원 (+0.8% QoQ)을 기록했다. 1) 신계약CSM은
효율적인 판매 전략 (14배; +1.0배 QoQ)으로 양호했으나 (+11.4% QoQ), 2) CSM조정
은 실손 세대별 요율 조정 영향으로 확대되었다 (-2,498억원 vs. 2Q24 -1,522억원).
[투자손익] 전년동기대비 93.7% 큰 폭으로 회복되었다. 금리 하락 기반 투자이익률
이 제고되었다 (2.8% vs. 3Q23 2.6%).
[K-ICS비율] 금리 하락 영향에도 불구,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으로 안정
적으로 방어되었다 (170.1%; +0.4%p QoQ).
불확실성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32,000원으로 하향한다. 1) 손해율 안정화
확인이 필요한 가운데, 2) 4Q 중 무저해지가정 변경 관련 영향으로 실적 변동성이
존재하며, 3)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 미적용으로 배당가능이익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해약환급금준비금 규모 자본대비 82% vs. 4Q23 5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