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THE STORY?
목표주가 55,000원으로 22% 상향 및 투자의견 ‘BUY’ 유지: 3분기 실적은 4분기에 만회가
가능하고(연간 OPM 4%초반 유지), 주요 고객사가 모두 2025년 실적에 대해 자신감을 표
명 중. 이에 따라 만도의 실적 가시성도 높음.
• 목표주가 55,000원, 22% 상향: 2025년 추정 EPS 기준, Target P/E를 글로벌 부품사 평균
P/E(Bloomberg) 9.5배 적용(기존 7.5배에서 상향). 기존의 전장부품 강자였던 독일, 일본
부품사는 주요 고객사인 유럽, 일본업체의 전기차 경쟁력 열세로, 성장 동력 상실. 반면,
HL만도는 북미 전기차업체, 현대차그룹, Geely 등 상위 전기차 업체에 부품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신규 수주 급증.
2025년에는 북미 전기차업체(매출 비중 13%) 판매 목표 +20~30%YoY, 기아(현대차 포
함 47.2%)의 신차 출시와 볼륨 성장 정책, GM(매출 비중 7.4%)의 전기차 라인업 확대
등 주요 고객사가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으며, 중국 SDV 업체에 납품 시작 모
멘텀도 있음.
• 중국, 이구환신 정책과 수출 증가 수혜: 이구환신은 4월에 시작, 7월에 전기차 보조금을 1
만 위안(180만원)에서 2만 위안 (360만원)으로 상향. 2027년까지 정책 지속
• 전기차에 집중된 효과: 이구환신은 15년 만에 정책 재개. 대상 차량은 약 18백만 대. 2018
년 4월 30일 이전 구매한 NEV 차량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차량을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로
교체 시 2만 위안 보조금 지급. 배기가스 기준 국3 이하의 차량을 2.0ℓ 이하의 내연기관
차로 교체 시 7천 위안(132만원) 보조금 지급. 이구환신 효과는 전기차에 집중되면서, 7월
이후 전기차가 Majority로 등극.
중국 전기차, 상위 업체 위주로 재편: 순수 전기차 업체 중 흑자를 내고 있는 업체는 BYD와 리오토, 내
연기관차의 수익성으로 전기차 사업을 추진중인 상하이기차, Geely, IT기술 기반의 화웨이, 샤오미가 상
위 업체에 포지셔닝. 만도는 북미 전기차 업체 납품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중국 상위 전기차업체 향
수주 증가.
• 중국 업체, 수출 급증: 중국의 상위 자동차업체는 미국과 유럽의 관세 장벽에도 해외 수출 급증. 2024
년 7월 YTD로 수출은 348.7만대(+25.5%YoY), 이 중 전기차 수출은 69.1만대(+41.9%YoY)로
20% 비중. 중국 수출업체는 해외 시장에서 초기 좋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검증된 만도 부품
채용 증가
• HL만도, 중국 매출 비중 24%: 한국 자동차 업종 중 가장 높음. 또한 구조조정 후 중국 로컬 업체와
북미 전기차업체와의 동반 성장으로 2023년에 당기 순이익률 9%로 가장 높은 수익성 기록. 동사는
중국 매출이 2023년 2조원 → 2028년 3.8조원으로 CAGR 14.4% 성장, 한국 공장 매출(2023년 3.7조
원)을 넘어설 전망
북미, IDB 공장 가동: 2024년 말 멕시코에서 IDB 공장 가동으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향상 예상.
• 북미 매출 비중(18%), 향후 5년간 CAGR 16.7% 매출 성장: 현대차그룹은 2024년 8월부터 미국의 기
존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 및 10월 신규 전기차 공장 가동. 북미 전기차 업체는 2025년 초에 SUV F/L
모델 출시 예정으로, 2025년 판매증가 가이던스는 +20~30%YoY. 포드는 2024년 말 2세대 플랫폼 기
반 픽업트럭 출시 및 2025년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F-150 Lightning 출시. GM은 중저가 전기차
출시 및 EREV 모델 준비.
HL만도는 고객사 증설과 신규 제품 납품을 위해 미국 공장 증설 및 멕시코 공장 건설. 멕시코 공장에
서 IDB(Integrated Dynamic Brake) 2세대를 2025년 90만 대, 2027년 120만 대 생산 계획. 현대차/기
아, 포드, 북미 전기차 업체에 납품예정. 포드와 북미 전기차업체에는 처음으로 납품 시작.
북미 매출은 2028년 3.8조원으로 성장하여, 한국 지역을 앞서서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 북미
수익성은 현재 OPM 2~3%로 낮지만, IBD 매출 증가로 2028년에는 OPM 5~6% 수준으로 향상 전망.
• 북미 시장 고객사, 이미 북미 업체가 주력: 2023년 기준 북미 시장의 고객사별 비중은 미국 완성차업
체가 60%, 현대차그룹 35%, 기타 5%. 2028년에는 미국 완성차업체 매출 배중이 69%로 성장.
3분기 영업이익, 고객과 개발비 정산 지연으로 컨센서스 하회: 매출액은 2.17조원(+1.1%QoQ/
+2.5%YoY) 및 영업이익 825억원(+1.2%QoQ/-7.9%YoY)으로 영업이익률 4.2% 기록.
• 한국을 제외 고른 매출 성장: 한국 매출은 6,927억원(-8.5%QoQ/-7.9%YoY)으로 감소. 현대차/기아
의 생산 감소 영향화 ADAS 매출 정체 영향.
북미 매출은 5,394억원(+3.3%QoQ/+10.1%YoY)으로 호조. 북미 전기차업체 매출 감소(-8%YoY)를
현대차/기아 및 GM과 포드 신규 제품 납품으로 만회. 북미전기차 업체 향 매출은 고객사 생산증가
및 신규제품 납품으로 4Q24부터 회복세 예상.
중국 매출은 5,398억원(+16%QoQ/+5.6%YoY)으로 견조. 북미 전기차업체향 매출(비중 26%)은
-4%YoY를 기록하였으나, 중국 로컬 업체의 매출 성장(+25%YoY)이 상당 부분 상쇄. Geely, 니오 등
중국 로컬 업체의 매출 비중은 중국 지역 매출 비중의 54% 차지.
유럽 매출은 1,768억원(-14.1%QoQ/+8.7%YoY)으로 호조. VW향 서스펜션 매출 증가
인도 매출은 2,232억원(+13%QoQ/+9.6%YoY)으로 호조. 현대차그룹(+6%YoY)과 인도 로컬업체
(+24.8%YoY) 매출 모두 증가
• ADAS 매출 감소: 3Q24에 2,260억원(-6.9%QoQ/-4%YoY)으로 매출 비중 10.4% 기록. 현대차/기아
의 내수 판매대수 감소 및 모비스와 경쟁 영향. 2025년에는 기아의 전기차 신차 출시 증가와 인도 업
체향 ADAS 납품 시작으로 증가 전망.
Samsung Securities (Korea)
www.samsungpop.com
2
COMPANY UPDATE
2024. 10. 28
HL만도
3분기 신규 수주 3.3조원: 3Q24 YTD에 신규 수주 14.8조원 달성으로, 사업 계획인 15.1조원 대비
98% 달성. 연간 수주 초과 달성 가능성 높음. 주요 수주는 현대차그룹향 상용차향 R-EPS(Rack type
Electric Power Steering: 모터를 사용한 조향 장치) 수주. 북미 완성차업체 향 전기차에 SP-EPS(Single
Dual Pinion- Assist EPS). 기아 PBV향 SDC(Smart Damping Control) 수주.
영업 외 변동성, 2025년이후 축소 예상: 매 분기 이자 비용이 약 2백억원 발생, 그 외 투자자산 평가 손
익이 분기별로 변동성이 큼.
• 세전 적자 기록: 이자율 상승으로 이자비용이 227억원(+59억원QoQ/+34억원YoY)으로 증가. 3Q24기
준 부채비율은 164.9%, 차입금 비율은 84.6%. 1Q24에는 영업 외 이익에 중국 자율주행업체 i-
Motion의 상장에 따른 주식 평가 가치 1,480억원 기록했으나, 2Q24에는 -238억 평가손실 반영. 3분
기에도 -1,377억원 평가손실 반영.
• 2025년 이후 영업외 변동성 축소 예상: 이자율 하락과 영업 실적 증가에 따라 이자비용 감소 예상. i-
Motion은 4Q24에 풋옵션 행사 시기 도래로, Exit을 검토 중. 벤처기업 투자 사업부가 지주사로 이관
되면서, 향후 만도에서는 벤처 투자를 하지 않을 것.
'경제 > 주식A' 카테고리의 다른 글
NH투자증권 트레이딩은 아쉽지만 IB 중심 견조한 실적 지속 (0) | 2024.11.04 |
---|---|
DGB금융지주 Wake me up when 2024 ends (0) | 2024.11.04 |
기아 일회성 가고, 호실적 온다 (0) | 2024.11.04 |
현대모비스 성공적인 비용 통제, 투자의견 추가 상향 (0) | 2024.11.04 |
디어유 로열티 시나리오 (0) | 2024.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