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DGB금융지주 강화된 주주환원

빛나는 달빛 2024. 11. 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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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주주환원 조치
동사는 기존 대비 목표 자본비율 구간 축소를 골자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
주주환원율 30% 목표를 위한 보통주자본비율을 기존의 12.0%에서 11.5%로 낮추
고, 27년까지 ROE 9%, CET1비율 12.3%, 총주주환원율 40% 목표를 설정. 이를 위
해 연간 RWA 성장률을 4% 수준으로 관리하고, 향후 3년간 1,500억원의 자사주 매
입소각 계획을 발표. 진전된 주주환원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3분기말 CET1비
율이 11.83%를 달성해 올해 30% 이상으로 주주환원율 확대가 가능(23년 28.8%)
탑라인 둔화에도 충당금 큰 폭 감소
3분기 순이익은 1,02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예상을 소폭 하회. NIM이 13bp 하락한데
다 가계 집단대출 만기도래 영향으로 대출성장률도 -0.1%를 기록해 전기대비 이자이
익이 6%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유가증권 관련이익 및 대출매각익 축소로 비이자이익
또한 부진. 다만 대손비용의 경우 부동산 PF 추가충당금 613억원 인식에도 은행 대손
율이 1~2분기의 절반수준으로 하락하며 실적을 방어에 크게 기여. 금리인하 사이클
전환에 따라 이자이익 둔화양상 이어질 것이나, PF 리스크가 경감되는 가운데 은행의
대손비용 안정화와 증권사 이익력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추세 지속 예상
기존 목표주가 유지
24년말 총주주환원율 30%를 위한 목표 보통주자본비율 11.5% 달성이 가능함에 따
라 감익에도 주당배당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 예상되어(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없
다고 가정) 배당수익률이 7%에 달할 전망. 25년에는 500억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소
각을 포함해 총주주환원율은 34% 수준으로 상향 예상. PBR이 0.2배 수준의 밸류에이
션은 충분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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