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NH투자증권 IB 부문 호조세 지속

빛나는 달빛 2024. 11. 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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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이익 축소로 이익규모 둔화
24년 3분기 순이익은 1,539억원으로 시장예상에 부합. 비우호적 시장환경에 따른 큰
폭의 운용이익 감소에도 IB부문 호실적을 바탕으로 수수료이익이 증가했고 견조한 이
자이익 흐름이 이어지며 상반기 대비 이익감소 폭 최소화. 분기 ROE는 7.8%로 1~2
분기 평균 11.1%에 비해 둔화되었으나 전년동기 및 지난해 연간 수준을 상회
IB실적 호조세 지속
IB부문은 전분기에 이어 ECM과 DCM의 견조한 수익기반이 유지되는 가운데 채무보
증 관련 수수료가 상반기 대비 추가로 확대됨. 금리인하 기조로의 전환으로 부동산 PF
사업성이 개선됨에 따라 우량물건을 중심으로 적극적 위험인수에 나선 결과. 실제로 3
분기 중 IB 수익규모는 역대 최고치에 근접. 운용이익의 경우 금리변동성 확대와 증시
조정 영향으로 부진했으며, 부정적 시장여건으로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 수익 또한 동
반 감소. 다만 해외주식의 경우 큰 폭의 수수료이익 증가세가 이어지며 브로커리지 내
수익비중이 30% 수준까지 상승. 유동성 여건 개선이 IB 뿐 아니라 타 사업부에도 시
차를 두고 긍정적 수익확대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경상수익성 개선추세 지속 예

목표주가 15,500원 유지
올해 큰 폭의 이익증가로 배당성향이 하락한다 해도 지난 3월 500억원의 자사주 매
입소각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은 지난해와 유사한 50% 수준에 달할 전망. 예상 배당
수익률 또한 7%에 근접할 것으로 보여 고배당 기대. 기존 목표주가 15,5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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