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클래시스 M&A의 물결 속에서 단단하게

빛나는 달빛 2024. 11. 1. 08:36
반응형

3Q24 컨센서스 부합하며 무난한 실적 기록 추정
3Q24 실적은 매출액 603억(YoY +25.0%, QoQ +2.7%), 영업이익 311억(YoY
+25.9%, QoQ -0.4%, 영업이익률 51.5%)으로 추정한다.
서울시 강남구에서 선적이 진행된 HS 코드 9018.90 피부미용 기기 관세청 데
이터를 살펴보면 3Q24 $31,395,000(YoY +25.3%, QoQ +0.9%) 수준으로 양호
한 수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소모품 매출액은 279억(YoY +36.2%, QoQ +7.1%, 매출 비중 46.3%)으로 시
술 트렌드가 이어지며 국내외 병의원 사이트에서 꾸준히 소모품 사용이 이뤄지
고 상황 속에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다. 국내, 일본, 홍콩, 태국, 브라질, 호주,
대만 등에서 ‘볼뉴머’ 출시가 완료되었고 시차를 두고 유상 소모품 구매가 이
어지며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24년 10월 말에는 ‘볼뉴머’ 판매 MOU를 체
결한 Cartessa Aesthetics와 함께 미국 정식 장비 런칭 행사를 진행하며 또
다른 지역적 기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루다 합병기일은 10월 1일로, 3Q24 실적에는 영향이 전무하다. 4Q24부터
연결재무제표로 합쳐질 예정이고, 이번 추정 모델에는 이루다의 합병 이슈를
제외해두었다. 영업 부진 및 소송 합의금 지급으로 인해 재무제표의 일시적 변
동폭이 커진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합병 후 전략을 수립할지 업데이트를 진행하
며 추정치에 반영할 예정이다.
. 완화된 밸류에이션 부담, 목표주가 6.0만 원으로 상향
`25년 EPS 전망치 1,997원에 목표 PER 30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60,000원으
로 상향(기존 58,000원 대비 +3.4%)한다. 여름에 주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12개월 선행 기준 PER 32배를 기록한 바 있다. 이루다 합병 신주 상장과 더불
어 매각설이 흘러나오며 주가는 -15.7% 하락하였고, PER은 27배까지 하락하
였다. 해당 이벤트로 인해 높았던 밸류에이션 부담감이 일부 해소되었다. 장비
출시 → 소모품 매출액 발생 → 해외 지역 확장 → 장비 출시 → …로 이어지
는 성공 공식이 무너진 적은 없었다. 여러 국가 중에서도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미국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회사가 바뀐 점은 없다. 코로나 팬
데믹 이후로 동사의 12개월 선행 PER이 30배를 넘어서면 일정 기간 동안 주
가 조정을 받는 양상을 보여왔다. 지난 3개월간 회사의 펀더멘탈에 확신을 가
지고 주식을 매수하고 싶었으나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여 진입하지
못했던 투자자들로서는 이번 하락을 일종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