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LS ELECTRIC 목표주가 괴리율 조정에도 상승여력은 최강

빛나는 달빛 2024. 10. 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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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4 영업이익 컨센서스 전망치 하회, 당사 전망치 부합
3Q24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10,212 억원(yoy Flat, qoq -10%), 영업이익
665 억원(yoy -5%, qoq -39%), 영업이익률 6.5%(yoy 0.4%P↓, qoq 3.2%P↓)로서
영업이익은 yoy 로는 소폭 숨고르기, qoq 로는 이례적 슈퍼 서프라이즈였던 전분기 대비
대폭 Normalizing 이었으며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는 대폭 하회했으나 당사 종전
전망치에는 부합했다.
전력 부문 YoY 소폭 숨고르기. But, 핵심 사업지표인 수주는 대호조
3Q24 전력 부문 영업실적은 매출 6,401 억원(yoy -2%, qoq -10%), 영업이익
538 억원(yoy -12%, qoq -50%)이었다. qoq 로는 배전기기(양산)의 계절적 비수기 요인
등으로 매출은 다소의 숨고르기 모습인 반면 영업이익은 2Q24, 3Q24 두 분기에 걸친
미국향 배전반 등 대규모 납품건에서의 비용 반영 편차에 따른 전분기 이례적
서프라이즈의 Normalizing 영향이었다. yoy 로도 다소의 숨고르기 모습인 것은
배전반과 신재생 대형 Project 의 납기 조정 영향에 따른 것이었는데 이는 4Q24 이후
실적에는 (+) 기여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참고로 배전기기, 배전반, 변압기 매출
yoy 는 각각 +7%, +11%, +8%로서 견조한 성장을 시현했으며 신재생만 yoy -51%로
부진했다. 변압기 또한 중저압 배전 변압기는 yoy -31%로 큰 폭으로 숨을 고른 반면,
초고압 송전 변압기는 미국시장 호조를 바탕으로 yoy +40%의 대호조를 시현했다.
그리고, 3Q24 전력 부문 수주의 경우 yoy +54%(3,960 억원 → 6,100 억원) 의
대호조를 시현했는데 전력기기/인프라는 yoy +21%(3,830 억원 → 4,650 억원),
신재생은 yoy +936%(140 억원 → 1,450 억원)였다. 신재생도 3Q24 영업실적은
부진했지만 수주는 대폭 증가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동화 부문 1H24 턴어라운드 시그널 보이다 3Q24 재차 숨고르기.
전방산업 회복 지연으로 확실한 턴어라운드까지는 시간 소요 전망
자동화 부문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부진이 지속되다가 1Q24- 2Q24 상당수준의
턴어라운드 시그널을 보였으나 3Q24 는 재차 부진한 모습으로 전환되었다. 자동화
부문은 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전방산업 회복 지연으로 확실한 턴어라운드
방향성을 보이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다. 자동화 부문 및
중국/베트남 등 해외법인의 경우 실적 개선의 방향성은 경기회복 추이에 달려 있는데
지금을 바닥을 다지고 있는 구간이며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 금리 하락 및 경기회복
추이에 따라 실적은 가파르게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목표주가는 괴리율의 기계적 조정 위해 적용 Multiple 하향 통해 다
소 하향. 그럼에도 상승여력 막강 + 밸류 유의성 제고. Buy 유지
분기별 비용 배분 편차에 따른 2Q24-3Q24 영업이익 편차 특수성은 4Q24 이후
분기별 실적 전망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기 때문에 2025 년 이후 이익 전망치
변경도 거의 없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2Q24-3Q24 두 분기 동안 이례적 급등락만
있을 뿐 사측 가이디언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익 전망치 변경이 없음에도
목표주가 괴리율의 기계적 조정을 위해(당사 리서치센터 이격 조정 원칙 준수) 적용
Multiple 하향을 통해 목표주가는 265,000 원에서 240,000 원으로 9% 하향한다.
그러나, 기계적 하향 조정을 단행한 신규 목표주가도 현재주가 대비 61%의 상승여력이
있어 투자의견은 Buy 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상승여력은 국내
전력기기 Big 3 중 가장 높다는 점과(나머지 2 사는 현재 40%대) 적용 Multiple 을
하향함에 따라 밸류에이션 유의성은 더욱 제고되었다는 점을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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