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배터리 조립라인 수주 지속과 생각보다 양호할 이익률
우신시스템 3 분기 실적은 북미 고객사향 EV 배터리 조립라인(23 년 7 월 2.1 억불 수
주) 매출액이 대거 반영되면서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3 분기 실적은 매출액 2,395 억
원, 영업이익 153 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매출액 1,273 억원, 영업이익 65 억원)에서 각
각 88%, 135% 상향된 호실적이 전망된다. 이번 분기가 EV 배터리 조립라인 첫 공급
이라 마진에 대한 우려를 했지만, 차체 자동화 라인 설비 경험을 바탕으로 MS% 이상
의 마진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V 배터리 조립라인 이익률은 추가되는 경
험치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24 년 및 25 년 영업
이익 전망치도 각각 27%, 43% 상향했다..kr
장비 발주의 주도권이 셀업체에서 완성차 업체로 옮겨가고 있어 자동차 OEM 에 차체
설비 라인 공급 경력이 많은 동사가 추가적인 EV 배터리 조립라인뿐만 아니라 E-
Platform(차체조립라인+EV 배터리 조립라인)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 일회적인 2 차전
지 장비 수주가 아닌 지속적인 매출성장이 가능한 이유다(북미 전기차회사 북미 자
동차 회사 유럽 완성차 업체 등으로 고객사 확산 중). 동사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
인 리비안이 폭스바겐으로부터 대규모 투자(50 억불)를 받고, 후속 차종인 R2 생산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E-Platform 수주가 기대된다.
2 차전지 장비 기업인데, PER 5.6 배. 안정성과 성장성은 더 높아
회사의 영업과 경영은 연초보다 더 나아지고 있는데, 주가만 급락했다가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으며, 분기 영업이익 100 억을 상회하는 회사 시총이 1,500 억원 밖에 안
되는 저평가 상황이다. 안전벨트를 생산하는 우신세이프티시스템 매출액은 올해 1,706
억원에서 25 년 2,046 억원으로 성장하면서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26 년에는 2,922 억
원으로 크게 성장하며 이익기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2 차전지 장비 수주의 영속
성과 마진에 대한 우려가 걷히는 현 시점이 여전히 투자 적기이며, 안정적인 성장과 실
적을 보여주며 저평가를 벗어날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 원
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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