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오픈놀 직무 역량 평가 통한 채용 플랫폼 운영 기업

빛나는 달빛 2024. 10. 26. 08:06
반응형

오픈놀은 직무기반 역량 평가 통한 채용 및 교육 플랫폼 운영 기업
오픈놀은 직무 기반 역량 평가를 통한 채용 연계 및 교육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커리어, 채용
전문 기업. 동사의 주력 서비스는 구인, 구직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 미니인턴을 통해 이뤄짐. 동
사의 매출액은 1) 플랫폼 (43.0%, 2024년 상반기 매출 기준), 2) 교육컨설팅(26.8%), 3) 기타서
비스 매출(7.9%)와 4)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22.3%)로 구분
투자포인트1. 기술과 사업 모델 측면에서 경쟁 우위 보유
오픈놀은 4가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인재 평가와 기업 맞춤 인재 매칭을 효율적으로 수행. 동사
가 보유한 4가지 핵심 기술은 1) 기업 맞춤 프로젝트 AI 추천, 2) 구직자 역량 평가 및 AI스코어링,
3) 기업 맞춤 AI 인재 매칭과 4) 구직자 맞춤 Education AI 추천 기술. 동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경쟁력은 구직자들이 채용을 위해 시행한 5만건의 직무 프로젝트 수행 내역과 1만 3천건의 채
용 결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동사는 채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M클래스를 통해 미니인
턴 실무 프로젝트와 연관된 직무역량강화 교육 제공
투자포인트2. AI기술 고도화를 통한 신규 성장 동력 확보 기대
오픈놀은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1) 디스플레이 포트폴리오, 2) 스킬업 미니인턴과 3) 채용
HR SaaS를 개발 중. 디스플레이 포트폴리오는 미니인턴을 프리랜서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것. 스킬업 미니인턴은 교육형 미니인턴보다 분화되고 정밀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실무
에서 필수적인 업무 기량을 배우고 발전시킬 수 있는 서비스. 자회사인 씨케이인포와 협업을 통해
채용 관련 HR SaaS 시장에 진출하는 사업도 준비 중. 최근 우주베키스탄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
추연혁
오픈놀은 직무 기반 역량 평가를 통한 채용 연계 및 교육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커리어, 채용 전문 기업이다. 동사
의 주력 서비스는 구인, 구직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 ‘미니인턴’을 통해 이뤄진다.
‘미니인턴’ 플랫폼은 ‘미니인턴’
,
‘채
용관’
,
‘M클래스’ 및 이와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니인턴’은 구직자들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구
인 기업의 실무를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우수한 인재임을 증명하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로서, 종국적으로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케 한다. 특히, 동사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및 교육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교육
과 채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동사는 1) 프리랜서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디
스플레이 포트폴리오 구축, 2) 분화되고 정밀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스킬업 미니인턴, 3) 채용관련 HR SaaS개
발을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다. 또한, 공간 활용을 통한 코워킹, 메타버스형 교육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진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동사의 매출액은 1) 플랫폼 (43.0%, 2024년 상반기 매출 기준), 2) 교육컨설팅
(26.8%), 3) 기타서비스 매출(7.9%)와 4)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22.3%)로 구분된다. 경로별로 매출액을 구
분 시, 정부 등 공공기관이 80.7%, 기업 등 직접 판매가 19.3%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픈놀은 2012년 4월에 설립되었고, 2023년 5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오픈놀은 2012년 연세대학교 벤처센터에서 법인으로 설립되었다. 2013년에는 연세벤처대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
는 미래부-청년기업가정신재단 올해의 청년기업인상을, 2015년에는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2016년 6억원의 시리즈 A를 투자 받은 동사는 2017년 6월 미니인턴 서비스를 런칭했다. 같은 해에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한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도입하고 실천하였다는 이유로 고용노
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0년 누적기준으로 미니인턴 이용 기업은 4,200개를, 이용자는 17만명을 달성했으며,
2020년에는 Hi-Seoul 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21년 청년고용촉진부문의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Pre-IPO투자를 유치
했다. 2022년에는 미니인턴 누적 이용자가 51만명을 달성했다.
202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오픈놀은 9월에 ㈜씨케이인포 주식과 ㈜상상우리 주식을 취득했다. 또한 대한민국가
치경영대상 AI매칭 플랫폼 부문 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주주 구성과 종속 회사
2024년 6월말 기준으로, 오픈놀의 최대주주는 권인택 대표이사로 지분율 38.93%를 보유 중이다. 이 외에 등기임원
인 신준수 재무이사가 지분율 10.68%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 합계는 49.61%이다. 오픈놀의 종속 기업으로는 1) ㈜씨케이인포(지분율 100%, 2024년 6월말 기준), 2) ㈜상상우리(100%)와 3) ㈜더블
유온(100%)이 있다. 또한, 4) 청년창업사관학교 스타트업 펀드 1호(35%)도 지분율이 50% 미만이나, 동사가
GP(General Partner, 업무집행조합원)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서 종속기업에 포함되어 있다.
씨케이인포는 2016년 1월에 설립되어,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AI와 VR을 주요 사업으로 추
진하고 있다. 상상우리는 2013년 6월에 설립되어 소프트웨어 개발과 교육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교육 훈련과
경영자문이 주요 사업이며, 특히 시니어 경력 인재 매칭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다. 오픈놀은 데이터 연구인력 충원과 교
육컨텐츠 개발을 위해 작년 9월 씨케이인포와 상상우리를 인수했다. 2024년 6월말 기준으로 씨케이인포의 자산과 자
본 규모는 35억원과 27억원이며, 상상우리의 자산과 자본 규모는 54억원과 26억원이다.
더블유온은 올해 3월 오픈놀이 출자 설립한 회사로,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과 브랜딩 기획업, 전자상거래업이 주
요 사업이다. 자산 규모는 미미하다. 주요 사업 내역
주요 서비스: 채용과 교육,
교육 컨설팅 등
오픈놀이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1) 채용매칭 플랫폼(미니인턴)을 활용한 채용 및 교육, 2) 교육 컨설팅과 3) 기타 서
비스로 나뉘어진다.
미니인턴 플랫폼 내에는 채용관과 M클래스가 있다. 채용관에서는 프로젝트 기반 구직자 역량 평가 및 스코어링 기술
을 통한 이력서 평가 점수 정량화를 통한 매칭 솔루션을 제공하고, M클래스에서는 구직자의 커리어 특성과 행태를 고
려한 교육서비스 제공 및 개인 역량 개발, 취업스킬, 창업, N잡 등 획득 역량 강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육 컨설팅은 크게 진로 교육과 창업 교육으로 나뉘어 지는데 오프라인으로 이뤄진다. 진로 교육에는 멘토링 서비스
가, 창업교육에는 네트워킹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기타 서비스로는 미니인턴 플랫폼 사용 기업 대상 홍보, 마케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픈놀의 사업 영역은 실무 역량을 기반으로 구인, 구직 매칭 플랫폼 사업과 온/오프라인 교육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
다. 특히, 동사의 주요 서비스는 구인, 구직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 미니인턴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인터넷 채용 매칭 플랫폼은 기업과 자격을 갖춘 구직자가 취업 기회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또는 플랫폼
이다. 고용주와 채용 담당자는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회사의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인터넷 채용 플랫폼은 구
직자가 원하는 직위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채용 담당자가 지원자 목록을 분류 및 구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매칭 플랫폼의 발달은 최초의 공개채용(1957년 삼성전자)에서 일간지 및 신문 광고의 형태로 채용이 진행되었으며, 인
터넷 보급과 1세대 벤처붐이 확산된 1997년에 채용 공고를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하는 2세대 매칭 플랫폼 서비스가 나
타나기 시작했다. 2세대 매칭 플랫폼은 기업을 기준으로 공고를 온라인으로 게시하고, 오프라인 입사지원을 진행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는 이메일 형태로 온라인 입사지원이 진행되었다. 2세대부터 채용 매칭 플랫폼을 운영했던 주요
기업은 잡코리아, 인크루트, 사람인에이치가 있었다.
현재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이는 신규 채용 인력이 감소한다는 측면에서 채용 매칭 플랫폼에
긍정적이지 않다. 그러나 1)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4차 산업이 발달하면서 기업들도 대규모 공개채용보다 점차 소
규모 수시채용 형태가 확산되고 있고, 2) 고용의 유연성이 높아지면서 평생 직장의 개념이 희미해지고 활발하게 이직하
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인식이 생겨나는 것은 채용 매칭 플랫폼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
2020년대 들어 채용 매칭 플랫폼도 변화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22년 채용 시장의 3대 키워드를 수시채용,
직무 유경험, 전문성을 선정하였다. 이에 현재 채용 매칭 플랫폼에는 직무 중심의 인재를 매칭해 줄 수 있는 기능이 중
요해지고 있다. 즉, 과거 채용매칭 플랫폼은 광고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트래픽이 가장 핵심적인 자산이었고, 2000년
이후 2세대 업체들이 이 시장을 과점해 왔다. 그러나 1) 최근에는 데이터나 기술력을 기반으로 네트워크나 대규모 트
래픽 없이 효율적인 매칭을 통해 채용을 성사시킬 수 있는 서비스가 출연하고 있고, 이와 같은 기업들이 과점 형태의
채용 매칭 플랫폼 시장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같은 기업으로는 오픈놀, 원티드랩, 리멤버, 잡플래닛 등이 있다. 연구 조사 업체인 Business Research에 의하면, 2021년 전 세계 인터넷 채용 플랫폼 시장 규모는 2.6억 달러였으며,
2024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10.1% 성장해 2031년에는 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코로나19 시
기에 도입된 가상 면접 방식의 채용 방식은 인터넷 채용 플랫폼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기여했으며, 인공지능의 활용과
원격 근무 도입 등은 향후 인터넷 채용 플랫폼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HR테크 기업인 원티드랩에 의하면, 현재 국내 HR(Human Resource)시장 규모는 약 10조원으로 추정되며, 인재 확보
시장 5.7조원, 인사관리 시장 2.2조원, 인재성장 시장 2조원으로 추정된다. 인재확보시장에는 플랫폼 및 헤드헌팅 등이
속해 있는 채용 매칭시장 규모가 약 2조원, 파견시장이 약 3조원, 채용광고 시장이 0.4조원, 지원자관리시스템
ATS(Applicant Tracking System)시장이 0.3조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사 관리 시장에서 구성원 협업 시장이 1.9조
원, HR SaaS 시장이 0.3조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재성장시장은 구성원 교육 시장이다. 기술과 사업 모델 측면에서 경쟁 우위 보유
오픈놀의 첫번째 투자포인트는 기술과 사업 모델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투자포인트1. 기술과 사업모델
측면에서 경쟁우위
오픈놀은 4가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인재 평가와 기업 맞춤 인재 매칭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동사가 보유한
4가지 핵심 기술은 1) 기업 맞춤 프로젝트 AI 추천, 2) 구직자 역량 평가 및 AI스코어링, 3) 기업 맞춤 AI 인재 매칭과
4) 구직자 맞춤 Education AI 추천이 있다. 오픈놀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경쟁력은 구직자들이 채용을 위해 시행한 5만건의 직무 프로젝트 수행 내역과 1만 3천
건의 채용 결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데이터는 2015년부터 6,000개가 넘는 기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데이터이고, 정부 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년간 구축했다. 오픈놀은 이와 같이 동사가 보유한 데이
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적절한 인재를 추천하기 위해 프로젝트 기획안을 핵심지표로 사용
한다. 이는 타사에서 확보할 수 없는 구인 기업의 실무 프로젝트와 직무 담당자가 평가한 구직자 정보를 기준 데이터로
설정하여 알고리즘을 구성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참고로, 대부분 HR테크 기업의 경우 인공지능(AI)과 머신 러닝(ML)을
기반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단순 분류하여 기업에 제공하거나, 구직자가 지원한 유사 기업을 1차원 지표(기업규
모, 형태, 근무지)로 추천하는 형태이다.
또한, 동사는 단어 및 문서 자체를 데이터로 활용하는 Doc2Vec 모델(문서의 임베딩을 생성하는 기술로, 텍스트 데이
터를 벡터 형식으로 변환해 기계 학습 모델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학습시켜 적절한 파라미터 구성을 발전
시키고 있고, 이를 통해 한국어 형태소 분석기(mecab)와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사용자 사전을 발전시켜 알고리
즘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오픈놀은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매칭해 줄 뿐만 아니라 M클래스를 통해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모델 구
축을 위해 동사는 구직자의 서비스 로그와 행동 로그를 분석하여 각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는 정형화된 데이터를 추출
하고 정제하여 분석용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서비스 제공도 기존의 데이터베이스에 무
리를 주지 않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또한 유저의 행동 로그를 분석 시, LDA(Latent Dirichlet Allocation: 잠재 디
리클레 할당, 토픽모델링(문서의 집합에서 토픽 찾아내는 프로세스)의 대표적인 알고리즘)로 분석해 미니인턴의 교육
및 매칭을 위한 콘텐츠 및 기능을 추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사는 플랫폼 내 교육과 채용이 연계되는 독창적인 서비
스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타사의 직무역량강화교육은 이론 중심의 교육이 대다수인 반면, 동사에서 제공하는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모두
미니인턴 실무 프로젝트 수행과 연계되어 만들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별 고유의 직무역량강화 교육 콘텐츠를 생
산할 수 있으며, 이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구인 기업을 Lock-In하는 효과도 있다. 동사의 교
육 컨텐츠는 기업 프로젝트가 늘어날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AI기술 고도화를 통한 신규 성장 동력 확보 기대
오픈놀의 두번째 투자포인트는 AI기술 고도화를 통한 신규 성장 동력 확보 기대이다.
투자포인트2. AI기술 고도화를
통한 신규 성장 동력 확보 기대.
디스플레이 포트폴리오, 스킬업
미니인턴, 채용HR SaaS 개발 중
동사는 현재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1) 디스플레이 포트폴리오, 2) 스킬업 미니인턴과 3) 채용HR SaaS를 개발하
고 있다.
디스플레이 포트폴리오는 미니인턴을 프리랜서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즉, 디자인 분야의 작업물이나 개발
자의 코드, 마케터들의 콘텐츠 등 구직자의 실무역량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작업물을 게시하여 정성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해 인재 채용을 도와주기 위한 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동사는 매칭 데이터와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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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다.
스킬업 미니인턴은 교육형 미니인턴보다 분화되고 정밀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실무에서 필수적인 업무 기량
을 배우고 발전시킬 수 있는 서비스이다. 동사는 행동 흐름 분석을 통해 맞춤형 AI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으며, 중기적
으로는 동사의 교육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학교와의 컨텍을 통해 교육부의 디지털 교과서 도입 사업 진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동사는 자회사인 씨케이인포와 협업을 통해 채용 관련 HR SaaS 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준비 중이다. 동사는 소프트웨
어에 AI면접 질문 추천 기술을 적용하고 HR 채용에 기반한 조직 관리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동사가 위탁으로 보육 중인 500여개의 기업과 청년 네트워킹을 활용해, 진로, 취업,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에 특화된 코워킹 및 코리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준비 중이다. 또한, 인천, 목동, 여의도 등 강서지역 교통 요지에
위치한 동사의 사옥을 활용해 메타버스형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실적 Review
오픈놀의 2023년 매출액은 2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4.5% 성장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동사의 주요 사업인 플랫폼 매출이 134억원을 전년 대비 8.8%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을 보여주었다. 2023년 매출액 고성장을 견인한 사업부문은 교육 컨설팅으로 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9.9% 급증했다. 또한 2023년 9월 인수한 자회사인 씨케이인포와 상상우리를 통해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에서 매출액 23억원이 발생했다.
동사의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 대비 96.6%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5.4%로 2023년 대비 1.2%p 상승했다. 영
업이익이 개선된 주요인은 1) 매출액 급증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2) 광고선전비 감소에 기인한다.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14억원으로 2023년 6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2024년 상반기 실적 Review
오픈놀의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1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9.5% 급증했다.
플랫폼 매출은 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2023년과 같이 교육컨설팅 매출이 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5.3% 급증하며 전체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매출액은 32억원 발생했다.
동사의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1.4%로 2023년 상반기 대비 4.3%p
하락했다.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인은 인건비 및 지급수수료 증가 때문이다. 동사의 직원수는 2023년 6월말 128명에
서 2024년 6월말 146명으로 증가했다. 2024년 상반기 지급수수료는 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7.5% 급증했다.
지급수수료는 주로 교육운영 및 행사운영과 관련되어 발생하고 있다.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법인세 환급 등의 영향으로 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한 수치이다.
2024년 실적 전망
오픈놀의 2024년 매출액을 303억원(+20.5%YoY), 영업이익을 5억원(-64.0%YoY), 영업이익률을 1.6%(-
3.8%pYoY)로 추정한다.
이유는 교육컨설팅 매출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액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27.5%, 123.5% 증가가 예상된다.
상반기 대비 매출액 성장률이 둔화되는 이유는 교육컨설팅 매출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액 매출액이 2023년
하반기부터 급증했던 영향 때문이다. 동사의 주요 매출액인 플랫폼 매출액은 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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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동사의 외형 성장 위주의 전략과 인건비와 지급수수료의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낮아질 것으로 예
상한다. 오픈놀의 2024년 PER은 42.4배이다. 2023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 후 동사의 주가는 PER Band 34.0배에
서 202.0배 사이에서 움직였다는 점을 감안 시, 현재 동사 주가는 밸류에이션 상 하단에 근접해 있다. 참고로, PBR 측
면에서도 동사 주가는 밸류에이션 하단에 있다. 현재 오픈놀의 PBR은 1.2배이고, 상장 후 동사 주가는 PBR Band 1.0
배에서 8.1배에서 움직였다. 다만, 동사가 작년 5월에 상장해 상장기간이 1년 5개월에 불과하다는 점은 투자 판단 시
유념해야 한다. 컨설팅 사업(13.6%)와 3) 기업에 인력을 파견하는 아웃소싱 사업(27.6%)로 구성되어 있다.
원티드랩은 2015년 설립되었으며,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동사의 주요 사업은 오픈놀과 같이 채용 매칭
플랫폼 사업이며, 동사의 매출액은 1) 원티드 플랫폼을 통한 채용 매출(78.2%, 2024년 상반기 매출액 기준), 2) 커리
어 교육사업(6.6%)와 3)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원티드 긱스(10.5%)와 기타(4.7%)로 구성되어 있다. 동사는 AI 추천
기반 채용 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인 추천 기반 채용 서비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YBM넷은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200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동사는 외국어 위주의 교육업체로 매출액은
1) 온라인 교육(30.6%), 2) 어학시험 등의 온라인 접수(9.9%), 3) 오프라인 주니어교육(14.0%), 4) 로열티 등 수수료
(7.0%), 5) 교재 등 상품 및 제품(13.7%)와 기타(24.8%)로 구성되어 있다.
메가엠디는 2004년에 설립되었으며, 2015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동사의 사업부문은 1) 법학전문대학원, 변
호사시험, 변리사 시험, 의치의학 교육 입문검사 등의 전문직 수험 부문(74.4%, 2024년 상반기 매출액 기준)과 2) 공
인중개사, 사회복지사 등 자격증 취득 부문(26.6%)로 나뉘어진다.
아이비김영은 2005년에 설립되었으며,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동사의 사업부문은 1) 대학편입 사업 부문
(73.5%, 2024년 상반기 매출액 기준)과 2) 취업 사업부문(26.5%)로 구분된다. 동사는 대학편입시장에서 ‘김영편입’
이라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취업부문에서는 국비지원 직업 훈련 기관 ‘더조은컴퓨터아카데미’와 국비 비지원 직업훈련
기관 ‘메가스터디아카데미’ 브랜드를 통해 구직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놀의 경쟁사 중에 2024년 실적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기업은 아이비김영에 불과하다. 이에 2024년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기업별 PBR-ROE를 비교해 보았다. PBR은 2024년 6월말 자기자본을 기준으로 비교했고,
ROE는 2024년 상반기 ROE를 연율화했다. 동사와 같이 채용 연계 플랫폼을 운영하는 원티드랩과 비교 시,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오픈놀의 ROE는 3.5%, PBR은 1.2배인 반면, 원티드랩의 ROE와 PBR은 각각
-1.2%, 1.6배이기 때문이다. 사람인(ROE 10.8%, PBR 1.1배) 대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PSR 측면에서는 오픈놀(3.2배)과
원티드랩(3.1배), 사람인(3.0배)이 거의 유사하다. 오픈놀의 리스크 요인은 동사의 매출에서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 비중이 높은데, 최근 정부 재정지원 일
자리사업 예산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 동사 매출의 80.7%가 공공기관을 통해서 발생하고 있다. 매출의 19.3%는 기업 등을 통한
직접 판매를 통해 발생하고 있다. 동사는 정부지원사업을 수주 받아, 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해 주는 사업 비중이 높다.
지금까지는 동사는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 고용서비스와 직업훈련과 관련된 사업을 많이 수주해왔다.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예산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31.5조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3년
부터 감소하고 있고, 올해 예산은 29.1조원이었다.
특히, 오픈놀이 수주하는 고용서비스 예산은 2022년 1.9조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 2년간 감소해 올해는 1.6조원이 배
정되었다. 직업훈련 예산은 2023년 2.7조원이 배정되었으나, 올해는 4.4% 감소했다.
동사는 향후 정부의 일자리 사업 수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정부의 교육관련 지원 사업에 지원하고, 사업을 다
각화하며, 채용 구직자 범위를 외국인과 시니어로 넓히면서 이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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