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실적 반등 기대감 확대 중
지난해 하반기부터 어려움을 겪던 신세계건설의 실적이 1년이 지난 지
금 오히려 낮은 실적 기저(영업적자 3Q23 -485억원, 4Q23 -975억원)
를 만들어, 상반기 나타난 주요 사업 실적 개선에 더해지면서 하반기
강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여기에 이마트의 그로서리 부문간 MD 통
합 효과가 25년부터 본격화된다는 기대감이 확대 중이다. GPM +1%p
만 개선되더라도 영업이익은 약 1,500억원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주 구성
정용진 (외 2 인) 국민연금공단 (외 1인) 자사주 (외 1 인
동사의 RMN 사업에도 주목이 필요
Retail Media Network(RMN)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유통사가 확보하
고 있는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사업을 의미하는 데, 쿠키리
스 시대가 다가오면서, 10년 전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5년 글로벌 RMN 규모는 1,659억 달러(CAGR 21.9%)에 이를
것이며, 디지털 광고의 22%의 비중을 차지할 전망된다. 퍼스트파티 데
이터를 활용하는 것뿐 아니라 해당 데이터를 통해 광고 성과를 분석하
는 폐쇄회로 마케팅 기회를 마케터에게 제공한다는 점 또한 RMN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다. Amazon과 Walmart 등 유통기업이 RMN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데, Amazon이 광고를 통해 창출하는 이익의 비
중이 68%, Walmart는 12%로 추정되고 있다. 양사는 온사이트 광고
매체사를 넘어 애드테크 기업으로 발전 중에 있다. RMN의 의의는 유
통사가 지닌 데이터를 수익화한다는 것과 동시에 빅블러 시대에 인터
넷 플랫폼 기업과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현시점에서 유통사가 경쟁할
수 있는 무기를 장착했다는 것에 있다.
주가 추이
국내에서는 아직 RMN 시장이 걸음마 단계이나, 광고주 및 마케터가
RMN 인벤토리를 원하고 있고, 유통사들도 대응을 준비하고 있어 시
장 형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마트는 RMN에서 조용한 강자이다.
(원)
현재도 광고 매출액 규모가 G마켓을 중심으로 연간 5,000억원 수준(G
마켓 3,000억원, SSG.Com/이마트 각각 6~70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RMN 시장 성장의 수혜를 기대하며
은 동사의 수익성 개선과 밸류에이션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23/09 23/12 24/03 24/06 24/09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8만원, 최선호주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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