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발부채 축소, 제한적인 미분양 리스크, 물량 및 원가율 회복 등 주택
관련 리스크가 거둬지는 만큼 주가 회복도 뒤따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HL D&I 에 대해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목표주가(상향): 3,800원
3,800원으로 상향합니다.
현재 주가(9/2) 상승여력 시가총액 발행주식수 52 주 최고가 / 최저가 90 일 일평균
주주 구
에이치엘홀딩스 (외 10인)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우리사주 (외 1인) 박철홍 (외 1 인) 46.4%
주가수익률(%)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수익성 중심의 사업 지속
HL D&I의 상반기 매출액은 7918억 원, 영업이익은 295억 원으로 전
년동기 대비 각각 8.9%, 55.4% 증가했다. 자체사업인 부천 소사 주상
복합(1300억 원, 상반기 입주율 92%)의 매출 인식과 준공 정산이익
및 도급증액 효과 등으로 상반기 개발건축 GPM이 13%대를 기록한
영향이다. 자체 사업을 통한 실적 방어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인데, 인
천 작전동(100% 분양 완료, 공사 진행률 37%, 2100억 원)은 매출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천 아미(금액 미정)와 울산 태화강(1638억 원)은
각각 올해 4분기와 내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Q도, 리스크도 정상화 흐름
Q는 작년 바닥을 딛고 올라오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신규수주는
596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 가량 늘었으며, 주택공급 계획도
연간 5580세대(상반기 968세대 공급)로 과거 3년 평균 대비 48% 가
량 많은 수준이다. 동시에 재무 리스크도 점차 해소되고 있는데, 7월 말
기준 미착공 PF 보증잔액(도시정비 제외)은 170억 원이며, 공사 진행
중인 현장의 분양율은 93% 수준으로 파악된다. 현재 차입금은 7330억
원(부채비율 263%) 수준이나 비주력 자산매각, 하반기 회수현금 등으
로 일부 상환을 계획하고 있어 연말 부채비율 개선도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800원으로 상향
HL D&I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조정을 반영해 기존 3,400원에서 3,8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BPS에 목표배수 0.35배(예상 ROE 6.8%)를 그대로 적용
해 산출했다. 특정 미분양 현장의 대손 반영 마무리, 물량 및 원가율
회복, 우발부채 축소 등 주택 관련 리스크가 거둬지는 만큼 이에 따른
주가 회복도 뒤따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현재 주가는 당사 추정치
기준 12M Fwd. P/B 0.24배, P/E 3.0배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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