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4 영업이익 70억원(+33.5% YoY)으로 컨센서스 82억원 부합 예상
3Q24 매출액 1,197억원(+0.3%, 이하 YoY), 영업이익 70억원(+33.5%). 영업이익
은 컨센서스 82억원에 부합할 전망. 영업이익률은 5.8%로 전년동기 대비 +1.4%p
개선이 예상. 에너지신사업(가스발전, 신재생에너지) 공사 매출이 감소함에 불구,
신한울 3,4호기 설계 매출 재개, 가동 원전의 O&M, 안전성/성능 개선 설계 매출
증대 등으로 매출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 예상. 고마진의 원자력/원자로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 기대
한편 2Q24 대비로는 매출은 75억원(-5.9% QoQ) 감소에 그치지만, 수익성은 계
절성을 감안하더라도 상단히 감소(2Q24 10.4% vs. 3Q24F 5.8%)할 것으로 예상.
이는 가장 마진이 높은 원전 프로젝트 매출 일부가 4Q24로 이연될 수 있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문제되지 않음. 4Q24 이후 수익성 개선 지속 기대 해외 원전 수주금액 증대, 영업외수익으로 i-SMR 연구개발 과제 인식 예상
1) 탈원전 정책 폐기 이후 노후 원전에 대한 안정성 및 성능 강화, 계속 운전 등을
위한 투자 확대 전망. 이에 따라 동사는 관련 평가 및 엔지니어링 용역, O&M 매
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 2) 2025년 3 ~ 4월 예상되는 체코 원전 설계의
예상 수주금액은 기존 0.61조원에서 1.2조원으로 상향함. 이는 총사업비가 기존
예상보다 크며, 유럽의 높은 원전 규제, APR1000으로 일부 설계 변경 등으로 동
사의 업무영역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 향후 해외 원전 설계 수주금액은 APR1000,
APR1400 모두 2기당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3) 2025년 체코 2기, 2026년
폴란드 2기, 2027년 UAE 2기(2024년말 입찰 시작, 2027년 사업자 선정 예상)의
해외 원전 수주, 2027년 국내 신규 대형 원전 3기 수주가 전망됨
또한 한국의 i-SMR의 실증로 연구개발 과제 1,000억원을 수주하였으며, 관련 수
익은 2028년까지 기타 영업외수익에 반영될 것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7,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2029년 예상 실적에 EV/EBITDA 18배를 적용한 것임. 2029년은 현
재 예상되는 해외 6기, 국내 3기의 신규 원전 수주가 실적에 모두 반영되는 시기
임(수주 후 3년차부터 매출 인식 속도 가속화). 향후 수주 시점이 구체화되거나,
확인될 수록 본질가치에 접근할 것으로 기대. 해외 원전 예상 수주금액 증대는 긍
정적, 다만, 당분간 대형 원전 수주 모멘텀 부족한 점은 아쉬움. 기다림이 필요한
시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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