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Package deal 사례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을 동시에 라이선스 계약한 첫 Package deal이 체결되었다.
아직 임상 연구에 돌입하지 못한 전임상 파이프라인에도 불구하고 약 9,400억원의
파이프라인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계약 규모가 공시되지는 않았지만 이전 계약과
비슷한 규모로 체결한 것으로 예상되는 플랫폼 계약을 체결하며 2019년부터 매년
1건 이상의 라이선스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여러 페이로드 조합 ADC 개발을 암시한 Ono Pharma 계약
10일 공시 내용에 따르면 기존 MMAE 페이로드 외에 다른 조합의 L1CAM 타겟
ADC가 개발될 경우 계약 규모가 증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현재 전임상에서 연
구 결과가 공개된 페이로드는 MMAE, PBD, Exatecan(Topoisomerase 1 억제제)이
며 6월 간담회에서 신규 페이로드의 확장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어 다른 조합의
ADC도 충분히 등장할 수 있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7만원으로 상향, Top-Pick
향후 나올 라이선스 계약 또한 Package deal 형태로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Seagen, Immunogen, Synaffix 등 경쟁 ADC 플랫폼 기업들이 빅파마에게 인수되
며 글로벌적으로 인정받은 ADC 플랫폼 제공 업체 선택지가 한정적인 상황 속, 글
로벌 파마들은 리가켐바이오와 계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총 플
랫폼 계약 규모의 15%를 반영하였던 플랫폼 가치를 30%로 상향 반영하며 적정주
가를 17만원으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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