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 변화를 모색하는 캐패시터 업계 베테랑

삼화콘덴서는 MLCC, 필름 캐패시터(콘덴서) 제조/판매기업
삼화콘덴서는 1956년 설립된 종합 캐패시터 전문기업. 1980년대부터 MLCC(적층 세라믹 캐패시
터) 위주로 사업 영위. 매출 비중은 MLCC 45.2%, 필름 캐패시터 15.6%, DC-Link 캐패시터
13.0%, DCC(Disc Ceramic Capacitor) 캐패시터 10.4%, CI(Chip Bead, Chip Inductor) 1.5%,
기타 14.3%로 구분(1H24 사업보고서 기준)
MLCC 산업은 IT, 자동차 수요 위주로 안정적으로 성장 중
MLCC는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글래스 등 새로운 전자기기 등장과 자율주행차의 발전,
IoT(사물인터넷) 기기의 확대에 따라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중요도 점증. 글로벌 MLCC 시장은
2024년 139억 7천만달러에서 2029년 184억 4천만달러로 안정적 성장 전망(연평균 +5.7%).
MLCC 산업 내 최근 특징은 소형화 개발 지속, 전장용 수요 증가, AI(인공지능) 수요 증가 등임
2024년, 실적 성장 기대
2024년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3,051억원(+8.7% YoY), 280억원(+18.4% YoY)으로 전
망. 매출액 성장은 DC-Link 캐패시터 고객 수요 확대와 안정적인 MLCC 수요, 발전소 등 산업용
중심으로 견조한 필름 캐패시터 수요에 기인. 영업이익은 매출 규모 증가에 동반한 이익 증가 효
과와 DC-Link 제품을 중심으로 일부 제품믹스 개선으로 전년 대비 증익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