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이엔셀 국내 1 위 세포·유전자 치료제 전문 CMO 업체

빛나는 달빛 2024. 10. 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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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유전자 치료제 전문 CMO 업체 (feat. 신약개발)
이엔셀은 삼성 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하여 18 년 설립, 24 년 8 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CGT(세포·유전자 치료제) 전문 CMO 및 신약개발 기업이다. 23년 기준 생산 품목별 매출 비
중은 줄기세포 치료제 30.4%, 면역세포 치료제 41.0%, 엑소좀/바이러스벡터 28.6%이며
주요 고객사로는 노바티스, 얀센 등의 글로벌 빅파마와 한미약품, 이노퓨틱스 등의 국내외 바이
오텍 기업을 확보했다. 향후 동사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큰 그림은 ①당장 매출이 발생중인
CMO사업을 통해 1차 성장을 달성하고 (24년~) ②현재 임상을 진행중인 3종의 줄기세포 신
약 개발 사업을 통해 큰 폭의 실적을 쌓아가는 그림이다 (26 년~). 지금 이엔셀에 주목할만한
이유는 ①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1 개월 보호예수 물량 (발행주식 수의 34%) 해제에 따른
오버행 해소 구간 진입 (9/23) ②4Q24 집중된 CMO 수주 일정 ③1Q25 국내 첨단재생바이
오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 본격 개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향후 성장은 ①CMO ②신약개발 순으로 이뤄질 것
I. CMO 사업: 동사의 CMO 사업은 현재 고성장중인 국내외 CGT 치료제 시장 성장과 궤를 함
께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글로벌 빅파마와 바이오벤처들은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유전적 질환, 암, 자가면역질환 등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CGT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으며 이에 글로벌 CGT 시장 규모는 24 년 40 조원  30 년 약 180 조원 규모로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CGT 는 초고가 약으로 대량 생산이 어렵고 제조 비용 또한
높기 때문에 아웃소싱 비중이 80%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며 충분한 제조 기술력과 레퍼런스만
확보한다면 소량 생산으로도 고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노바티스와 얀센의
CAR-T 치료제 ‘킴리아’와 ‘카빅티’의 국내 반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등 총 17 개 사의 33 개의
발행주식수 1,065 만주
시가총액 235 십억원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충분한 레퍼런스를 쌓은 국내 1 위 (MS 60%) CGT 전문 CMO 업체이
주요주주

이엔셀 KOSDAQ대비 상대수익률
기준 수주잔고는 140 억원 규모로 4Q24 신규 수주가 집중될 것으로 파악되고 기수주한 대부
분의 프로젝트는 현재 IND 승인·1 상 단계에서내년부터는 1 상·2 상으로 진척되며 임상 규모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이러한 외형 성장에 맞춰 동사는 4 공장 증설을 준비중이며
완공이 예상되는 26 년부터 연간 생산 캐파는 500 억원에서  1 천억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II. 신약 개발: 현재 희귀 근육 질환 3 종: 샤르코-마리-투스(CMT), 듀센 근디스트로피
(DMD), 근감소증을 대상으로한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EN001 임상을 진행중이며
당분간은 임상 스케줄이 가장 앞 서있는 CMT 파이프라인에 주목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CMT 는 근본적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으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4 천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유병인구 2 만명). 현재 동사는 임상 1b 를 진행하고 있으며 1Q25 종료 2H25 임상 2 상 시
작  2H26 임상종료/조건부 품목 허가 승인이 예상된다. 나머지 적응증인 DMD 와 근감소증
은 각각 임상 1a/전임상 단계로 CMT 상용화 이후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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