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레이션 찬바람이 불면 감성이 살아난다(ft. 밸류업)

의류 및 모바일 사업 등을 영위
동사는 의류 및 모바일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먼저 의류사업부문의 경우 지난
2019년 스노우피크(snow peak Inc.)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snow peak apparel)을 전개하여 의류, 신발, 패션
용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사업부문의 경우 자체 브랜드 엑티몬(ACTIMON)을 개발하여 휴대폰
보조배터리, 충전기, 기타 스마트폰 악세서리 제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구성의 경우 의류 93.4%, 모바일 6.6% 등이다.
날씨가 추워지는 4분기 주력 제품인 경량 패딩과 헤비 아우터 등의 판매
증가하면서 실적개선 가속화 될 듯
지난 1958년 일본에서 설립된 캠핑 브랜드 스노우피크(snow peak)는 눈 덥인 하얀
정상을 뜻하는 브랜드명과 더불어 CI로고는 눈 결정체를 심플하게 이미지화 하였다.
이러한 스노우피크(snow peak)에서는 자연과 아웃도어 삶 속에서 편안함, 자연스러움
등의 정서가 각종 캠핑용품 등에서 느낄 수 있는 등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스노우피크 어패럴(snow peak apparel)의 경우도
스노우피크(snow peak)의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정체성 등을 그대로 의류로
접목 및 확장시켜 캠핑 감성이라는 느낌을 옷에 입혔다.
이러한 스노우피크(snow peak) 인지도 기반 및 캠핑 감성 등으로 인하여 스노우피크
어패럴(snow peak apparel)인 동사 의류부문 매출액의 경우 20년 55억원, 21년
358억원, 22년 971억원, 23년 1,605억원 등을 기록하면서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의 경우도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매출 성장에 기반에는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증가가 크게 기여하였다, 즉, 20년
42개, 21년 84개, 22년 130개, 23년 161개, 24년 8월 181개 등으로 증가하였으며,
올해 8월 기준으로 백화점 76개, 대리점 62개, 아울렛 38개, 면세점 5개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에 발맞춰서 향후 올해말 188개, 25년 208개, 26년 220개까지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 성장의
기반이 조성될 것이다.
무엇보다 날씨가 추워지는 4분기의 경우 다른 분기에 비하여 비교적 판매단가가 높은
제품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에 최대 성수기이다. 즉, 지난해 4분기 매출의 경우 지난해
온기 매출의 4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4분기의 경우 배우 현빈을 활용한 TV광고 효과 등으로 주력 제품인 경량
패딩과 헤비 아우터의 판매 등이 증가하면서 실적개선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수출 가시화 및 실적 우상향을 기반으로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 정책으로 활용하면서 밸류업 될 듯
동사 스노우피크 어패럴(snow peak apparel)의 일본 스노우피크(snow peak Inc.)향
수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올해 4분기 소규모 물량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일본 스노우피크(snow peak Inc.)의 100여개 매장에 공급하면서 수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4월 24년~26년 사업연도 실적기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의 재원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고 공시하였다. 이에 따라 향후 3개년
당기순이익의 총합을 1,400억원으로 가정하면 700억원 규모로 자사주 취득 및 소각과
더불어 배당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