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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프로바이오틱스 국내 수출 1위

빛나는 달빛 2024. 10. 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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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
쎌바이오텍은 ‘듀오락’을 대표 브랜드로 하는 국내 수출 1위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대표 브랜
드 ‘듀오락’은 차별화된 유산균(균주) 원료와 듀얼 코팅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앞세운
11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브랜드로 프로바이오틱스의 본고장인 덴마크에서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음. 최근 출혈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있는 국내 보다는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한 매출 성장 전략에 집중
PP-P8: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경구용 대장암 치료제 신약 기대감
동사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경구용 대장암 신약(PP-P8) 개발 중. PP-P8은 유산균 약물전달시
스템을 이용한 경구제로 개발되어 1) 복용 편의성, 2) 기존 대장암 치료제의 부작용을 개선, 3) 경
제적 부담 완화 등의 장점이 있음. 또한 장까지 직접 약물을 전달하기 때문에 치료 효율도 높을 것
으로 기대됨. 2024년 3월 KFDA 임상1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2024년 연내 임상 1상 개시
예정으로 대장암 신약에 대한 기대감
캐시카우 기반의 우수한 재무구조
2024년 실적은 매출액 531억원(YoY -1.4%), 영업이익 79억원(YoY +259.0%), 지배주주순이
익 126억원(YoY +99.2%)을 전망하며, 밸류에이션은 PER 10.7배, PBR 1.1배, PSR 2.5배 수준. 동
사는 2024년 6월말 기준 자본총계 1,158억원, 부채총계 67억원, 부채비율 5.8%의 우수한 재무
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700억원 규모의 현금성자산 및 2,556,100주(지분율 27.19%)의 자
사주를 보유. 현금성 자산 및 자사주, 꾸준한 현금창출능력 및 신약개발 미래가치 등을 감안 시 현
주가수준은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회사 개요
쎌바이오텍은 1995년 설립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개발 및 완제품 제조 전문 기업이다. 한국 최초로 유산균을 국산화
하였으며, 세계특허를 받은 유산균의 장내 생존성과 안전성을 높인 핵심 기술인 ‘듀얼 코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02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동사는 2004년 주력 브랜드 ‘듀오락(DUOLAC)’을 국내에서 첫 론칭하면서 성
장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2010년대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여 프로바이오틱스의 본고장 덴마크에서 판매 점유
율 2위를 기록하는 등 덴마크, 터키,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 56개국에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동사는 종균 개발, DNA 검사, 동물 임상 등 안전성 및 기능성 실험, 발효, 완제품 생산 및 포장, 유통 및 마케팅까지 프
로바이오틱스 특화 원스톱 솔루션(One Stop Solution)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30년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별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바이오 공학기술을 이용하여 바이오 신약 개발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동사의 첫번째 신약 파
이프라인인 PP-P8은 2024년 3월 식약처로부터 대장암 치료제 임상1상 IND 승인을 받고 2024년 연내 임상1상에 진
입할 계획이다.
동사의 2023년 연결매출액 538억원 기준으로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원말사업부문 9.6%, 완제품사업부문 90.4%,
지역별 매출비중은 국내 51.8%, 유럽 29.6%, 기타 18.6%로 구성된다. 동사의 매출은 종속회사의 B2B 혹은 B2C 매
출을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B2B 매출의 경우 원말 및 완제품을 종속회사 영업망을 통해 국내외 제약회사 및 건강기능
식품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유럽은 NOBEL(터키 제약사), 동남아는 KALBE(인도네시아 제약사) 등 현지 제약사
를 통해 유통하고 있으며, 진출을 앞두고 있는 중국 역시 현지 제약사를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B2C 매출의 경우, 온라
인 쇼핑몰을 이용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은 개인/종합 병의원, 약국, 대형 할인매장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2024년 6월말 기준, 동사는 국내외 판매법인 3곳을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종속회사로는 쎌바이오텍인터
내셔날(자사 브랜드인 ‘DUOLAC’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한국시장에 유통 및 마케팅하고 아시아 수출을 전문으로 하
는 기업), Cell Biotech International A/S(유럽 등 현지 ODM, OEM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유통하는 기업), 쎌바이오
텍뉴트리션이 있으며 모두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6월말 기준, 동사의 최대주주는 정명준 대표이사로, 18.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윤영옥 사내이사 등
을 포함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25.09%, 자사주 27.19%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부문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개발 및 완제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균주 개발 및 배합부터 유산균 발효, 완제품
생산 그리고 고객관리까지 프로바이오틱스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하다. 동사의 주요 사업부문은 (1)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2) 항암신약 사업으로 구분된다.
프로바이오틱스 원말 및 완제품
제조 및 판매
(1)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동사는 1995년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연구개발, 배양, 발효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원말제품 및 완제품을 생산
하여 B2B 및 B2C 채널을 통해 국내외로 판매하고 있다. 2023년 연결 매출액 538억원 기준 제품별 매출비중은 원말
9.6%, 완제품 90.4%, 지역별 매출비중은 국내 51.8%, 유럽 29.6%, 기타 18.6%로 수출 비중이 48.2%로 높은 편
이다. 식약처에서 발간한 '2023 식품등의 생산실적'에 따르면 동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분야에서 수출 1위 기업
으로, 특히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에서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동사는 ‘쎌바
이옴’을 런칭하여 NGS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별하여 제공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은 장내 미생물 기반 생물소재를 이용하여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동사는 장내 공
존하는 유산균을 이용하여 아토피 완화 및 면역조절에 기능성을 가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여
성갱년기 개선을 위한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혼합물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듀오락’
동사의 대표 브랜드 ‘듀오락’은 차별화된 유산균(균주) 원료와 듀얼 코팅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앞세워, 11
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의 본고장 덴마크에서 판매 점유
율 2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듀오락은 FDA GRAS에 등재된 유산균 11종을 주원료로 하여
제품 안전성 측면에서 신뢰성이 높으며, 특허기술인 듀얼 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효능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듀
오락은 높은 제품 안전성과 효능 만족도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을 통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2) 항암신약 사업
동사는 30년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난치성 장
질환 치료용 유산균 약물 전달체를 개발하여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동사의 첫번째 신약 파이프라인인 PP-
P8은 2024년 3월 식약처로부터 대장암 치료제 임상1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고 2024년 연내 임상1상에 진
입할 계획이다.
동사는 2015년 7월 World Class 300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동사의 세포공학연구소는 프로바이오틱스 종균의
DNA 분석, 임상 실험 등 다양한 연구뿐만 아니라 대장암 등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코로나19 펜데믹을 계기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특히,
‘장 건강’
,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
틱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FAO(유엔 식량농업기구)와 WHO(세계보건기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정
량 섭취했을 때, 숙주의 체내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프
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균주)으로 락토바실러스(젖산균), 비피도박테리움(비피더스균) 등이 대표적이다.
시장조사기관인 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약 614억달러 규모로
이 중 80.9%(497억 달러)가 기능성 식음료 품목에서 창출되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주로 기능성 식음료 혹은 식이
보충제로 판매되고 있으며, 사용 목적에 따라 의약품으로도 분류된다. 현재까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규정이 없는 탓
에 국가마다 분류 및 규제가 상이한 특징이 있으며, 국내의 경우, 프로바이오틱스를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하여 ‘건강
기능식품에 관한 법률’로 관리하고 있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7,582억원 규모로, 2019년부터 연평균 7.9%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개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업계는 프로모션, 효능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의 제품 소비를 유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표적
으로 종근당건강㈜은 2016년 출시한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의 강력한 마케팅을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키
우면서 2016년 매출액 811억원 규모에서 2018년 1,825억원, 2019년 3,752억원, 2020년 5,116억원, 2021년 6,155억
원 규모로 매출이 급성장했다. 종근당건강은 락토핏 저가제품에 대한 정기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가격
부담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국내 생산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액은 2019년 4,594억원에서 연평균 10.1% 성장하여 2023년 6,75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품목 중 홍삼, 개별인정형 다음으로 많은 매출액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의 16.5%에
해당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업계의 다양한 프로모션 및 각종 마케팅을 바탕으로 내
수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였다. 다만, 2021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내수 매출액은 7,309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역성장(21-23 CAGR: -8.2%)하였으며, 이미 내수비중이 90%를 초과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내수를 기반
으로 한 성장은 한계에 봉착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출 비중
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실제로, 아직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비중은 10%가 채 되지 않지만, 국내 프로
바이오틱스 수출은 2019년 352억원에서 2023년 596억원으로 연평균 14.1% 성장하며 동기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내수 매출액 성장률 9.8%를 상회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액 상위 기업은 에치와이(hy), 종근당건강, 쎌바이오텍, 콜마비앤에이치 순이
다. 종근당건강은 2016년 락토핏 출시 이후, 줄곧 프로바이오틱스 매출 1위를 유지했으나, 2021년 hy의 국내 최초 발
효유 ‘야쿠르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인증을 획득하면서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한
편, 매출액 상위 5개 기업 중 쎌바이오텍을 제외하면 모두 내수 매출비중이 90%를 넘는데, 이는 프로바이오틱스 균
주 확보 여부와 관련 있다. 대다수의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균주를 수입하고 있어, 해당 균주를 기반으로 한 프
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역수출하는 것은 제품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럽의 경우, 프로비 AB(Probi AB,
Sweden), 네슬레(Nestle, Switzerland), 크리스찬한센(Chr. Hansen, Denmark) 등 세계적인 식품용 종균 및 프로바
이오틱스 기업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해당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않기 때문이
다. 한편, FDA GRAS에 등재된 유산균(균주)을 보유한 국내 기업은 쎌바이오텍(11종), 비피도(3종), 일동바이오사이언스
(2종) 총 3개 업체뿐이독보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연구개발, 배양, 발효생산과 관련하여 독보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보유
하고 있다. 동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FDA GRAS 등재 유산균을 보유하며 안정성이 철저히 연구된 최상위 품질의 균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특허 듀얼 코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100배 이상 높은 장내 생존율을 바탕으로 우수한 프로
바이오틱스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현재 동사는 전 세계 약 55여개국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싱가포르 프로바이오틱스 병원 시장 1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 약국 시장 점유율
2위의 실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사의 대표 브랜드 듀오락은 FDA GRAS에 등재된 유산균 11종을 주원료로 하여 제품 안전성 측면에서 신뢰성이 높
으며, 특허기술인 듀얼 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효능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다만, 최근 국내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한 건기식 시장의 출혈경쟁 심화로 인해 제품력을 기반으로 고가에 포지셔닝하고 있는 듀오락 제품의 내수 판매가
부진한 상황이다. 동사는 듀오락의 높은 제품 안전성과 효능 만족도는 저가 라인업의 가격경쟁력을 충분히 상쇄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가치 훼손 우려가 있는 가격할인 경쟁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
당분간 출혈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있는 국내 보다는 ‘수출’을 중심으로 한 프로바이오틱스 매출 성장 전략
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미국과 같은 큰 시장으로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
(1) 차별화된 유산균(균주) 경쟁력
동사는 김치, 한국인 신생아 변 등에서 발견한 유산균(균주) 11종이 FDA GRAS에 등재되면서, 덴마크의 크리스찬 한센
(9종), 미국의 듀폰 다니스코(7종), 일본의 모리나가(6종)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FDA
GRAS 등재 유산균(균주)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는 FDA (미
국 식품의약품청) 최상위 안전성 인정 제도로, 현재 FDA GRAS에 등재된 유산균은 약 70종에 불과하다. FDA GRAS
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등재가 되는 만큼,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제도이다. 따라서, 동사가 FDA
GRAS에 등재된 11종의 유산균(균주)을 원료로 생산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해외 소비자에게 안전성이 인증된 제품
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수출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2) 세계 특허 등록된 독보적인 듀얼 코팅 기술력
동사는 세계 특허(대한민국, 일본, EU, 미국, 중국)를 받은 유산균의 장내 생존성과 안전성을 높인 핵심 기술인 ‘듀얼 코
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듀얼 코팅 기술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단백질로 코팅한 후 다당류로 한번 더 코팅한
기술로, 위와 장의 산도 차이를 이용하여 위에서는 견고한 코팅 구조를 유지하고 장에서는 그 구조가 풀어져 프로바이
오틱스가 장에 정착 및 증식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동사의 듀얼 코팅 기술은 2종의 단백질 코팅과 3종의
다당류 코팅으로 위산 및 담즙산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4종의 코팅 물질을 추가하여 제조, 가공 시 안정성을 높인
9중 코딩기술로 상온에서의 보존성과 제품 응용성을 높이고, 제품 개발 시 공정 안정성을 개선하여 상업화에 유리하다
는 장점이 있다. 대장암 치료제 신약 기대감
쎌바이오텍은 30여년간 축적한 유산균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2024년 3
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대장암 신약 PP-P8은 전이성 말기 암환자
3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연내 임상 1상 개시, 2026년 상반기까지 임상 1상 완료를 목표로 임상을 진행할 계획으로
대장암 신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PP-P8은 한국인의 대장에 서식하는 김치유산균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경구용 유전자 치료제로, 대장암 치
료제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다. PP-P8은 김치 유산균인 페디오코커스 펜토사세우스(Pediococcus Pentosaceus, CBT
SL4) 특허 균주에 락토바실러스 람노수스(Lactobacillus Rhamnosus, CBT LR5)에서 유래된 P8이라는 항암 단백질이
분비되게 만든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이다.
단백질 P8은 대장암 세포를 죽이는 항암 단백질로 알려져 있으며, 동사는 대장에서 P8를 생산할 수 있는 유전자 재조
합 유산균을 환자의 장에 정착시켜 치료 단백질 P8을 장내에서 연속적으로 발현하는 기전으로 대장암 신약을 개발하
고 있다. 전임상에서 마우스와 영장류를 통해 P8의 대장암 세포 증식 억제 효과 및 안정성을 확인하였으며, 항암효과
외에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을 통해 장내 불균형 현상이 완화되며 장내 환경을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시키는 효과
를 확인하였다.
동사는 유산균 약물전달시스템, 항암 치료용 재조합 유산균 PP-P8에 대한 5건의 한국, 일본 특허를 취득 완료하였으
며, 유럽, 미국, 중국 특허를 출원하여 글로벌 지적재산권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 대장암은 전세계 암 사망률 2위를 차
지하고 있으며, 매년 수십만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시장조사기관인 Research Nester에 따르면 글로벌
대장암 치료제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185억불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연평균 12% 성장하여 2033년에는 약
580억불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PP-P8은 유산균 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제로 개발되어 1) 복용 편의성이 높고, 2) 기존 대장암 치료제의 부작용
을 개선해 안전성을 높이고, 3)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장까지 직접 약물을 전달하기 때문
에 치료 효율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캐시카우 기반의 우수한 재무구조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듀오락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있는 기업이
다. IFRS가 도입된 2011년 이후 실적을 살펴보면 동사는 단 한차례의 영업 적자나 순이익 적자가 없는 기업으로, 2024
년 6월말 기준 이익잉여금이 1,224억원에 달한다. 또한 2024년 6월말 기준 자산총계 1,225억원, 자본총계 1,158억
원, 부채총계 67억원, 부채비율 5.8%로 안정적인 캐쉬카우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700억원 규모의 현금성자산 및 2,556,100주(지분율 27.19%)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우수한 현금창출능력을 바탕으로 외부 자금조달 없이 자체 현금흐름으로 신약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동사는 2019년 이후 매년 약 40억원 내외의 연구개발비가 집행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영업이익을 도출하고 있다.
또한 현금성자산 및 자사주 보유는 향후 동사가 이를 활용하여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되는 신사업이나 M&A 등과 같은
투자재원, 혹은 주주환원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2023년 실적 추이
2023년 연결실적은 매출액 538억원(YoY +6.5%), 영업이익 22억원(YoY -63.7%), 영업이익률 4.1%(YoY 7.9%p 하
락), 지배주주순이익 63억원(YoY -24.1%)이다. 사업부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완제품이 2022년 447억원에서 2023년
486억원으로 YoY +8.7% 성장함에 따라 전사 매출성장을 견인하였으며, 원말 제품은 2022년 58억원에서 2023년
52억원으로 YoY -10.6% 감소하였다. 최근 국내 유산균 시장은 경쟁심화에 따른 가격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훼손되
고 있다. 동사는 수출 위주의 매출성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거래처를 중심으로 유럽, 동남아 등에서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수출매출은 YoY +15.5% 성장하였으며, 특히 유럽 매출액이 2022년
130억원에서 2023년 159억원으로 YoY +22.7% 성장하였다.
이익측면에서 동사는 2023년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판관비가 급증하며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7.9%p 하락하였
2023년 영양제 신규 사업에 진출함에 따라 일회성으로 약 50억원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투입한 영향으로 판단
다. 된다.
2024년 실적 전망
2024년 실적은 매출액 531억원(YoY -1.4%), 영업이익 79억원(YoY +259.0%), 영업이익률 14.9%(YoY 10.8%p 개
선), 지배주주순이익 126억원(YoY +99.2%)을 전망한다. 국내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경쟁심화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나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매출 감소폭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YoY +22.7%의 높은 매출 성
장세를 나타냈던 유럽은 2024년에도 한자리수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아시아 등 기타 지역의 매출
액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동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4’ 등에 참가하며 듀오락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
품 홍보를 이어가며 수출 매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익측면에서 2023년에 집행했던 일회성 마케팅 비용이 소멸되고, 신약 임상관련 비용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
행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10.8%p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56억원(YoY +1.2%), 영업이익 36억원(YoY 흑자전환), 영업이익률
14.0%(YoY 21.9%p 개선), 지배주주순이익 73억원(YoY +1,048.0%)이다. 원말 제품이 전년동기대비 18.2% 성장하
였으며, 완제품은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하였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3년 상반기에 집중되었던 일회성 광고선전비
가 2024년 상반기에는 소멸하면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였다. 자산가치, 현금창출능력, 신약개발 등을 감안 시 현 주가수준은 저평가 구간
2024년 예상실적 기준
밸류에이션은 PER 10.7배,
PBR 1.1배, PSR 2.5배 수준
쎌바이오텍은 ‘듀오락’을 대표 브랜드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를 통한 안정적인 캐쉬카우를 보유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대장암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프로
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에이치피오, 프롬바이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고바
이오랩, 지놈앤컴퍼니, CJ바이오사이언스를 동종기업으로 선정하여 동사의 현재 주가수준을 판단해보고자 한다.
동사의 2024년 예상실적인 매출액 531억원, 영업이익 79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26억원을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은
PER 10.7배, PBR 1.1배, PSR 2.5배 수준이다. 건강기능식품 동종기업 에이치피오는 프리미엄 브랜드 ‘덴프스’를 중심으
로 건기식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최근의 실적 성장은 종속기업 ㈜아른을 통한 Micro 킥보드 유통 등의 실적을 바
탕으로 주니어&패밀리 회사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으로 단순 비교는 어려운 상황이다. 또
한 프롬바이오는 최근 국내 건기식 출혈경쟁 심화로 인해 매출 및 이익이 급감하여 2023년에는 영업이익, 순이익 적
자를 발표한 상황이다. 동종기업들의 2024년 실적 컨센서스 값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밸류에이션 비교는
어려운 상황이며, 다만 동사가 속한 코스닥 건강관리섹터의 밸류에이션인 PER 62.0배, PBR 4.8배, PSR 6.8배와 비교
시 동사의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된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신약개발 회사인 고바이오랩, 지놈앤컴퍼니, CJ바이오사이언스
의 경우 대규모 연구개발비가 집행됨에 따라 매년 큰 폭의 적자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각 기업의 시가총액은 2024년
9월 24일 종가 기준 각각 1,263억원, 1,131억원, 1,102억원으로 동사의 시가총액(1,340억원) 보다 소폭 낮은 수준을 형
성하고 있다.
동사는 프로바이오틱스 기술 기반의 안정적인 캐쉬카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자금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
에 지속적인 외부 자금조달이 필요한 동종기업 대비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동사의 현금성 자산 및 자사주,
현금창출능력 및 신약개발 미래가치 등을 감안 시 현 주가수준은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된다2018년을 고점으로 매출액 레벨 다운
쎌바이오텍의 최근 10년간 실적을 살펴보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매출액은 316억원에서 625억원으로 5년간 연
평균 14.6% 성장하였으며, 매년 3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하지만 2019년 매출액이 460억원으로
전년대비 26.5%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률도 13%대로 떨어지며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후퇴했다. 2019년 매출 급감
의 원인으로는 주요 거래선의 이탈(암웨이 공급물량 감소)이며, 이후 2019년 매출액 460억원에서 2023년 매출액
538억원으로 4년간 연평균 4.0% 수준의 저성장이 이어지며 2019년 이전 수준의 매출액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상
황이다.
특히,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놀라운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프로바이오틱스 국내 매출
액 성장세가 정체되어 있다는 부분은 우려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실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매출액 규모는 4,594억원에서 6,755억원으로 연평균 10.1%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었으나, 동사의 국내 매출
액은 2019년 261억원에서 2023년 279억원으로 연평균 1.6%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인 ‘듀오락’ 제품이 고가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가격할인 경쟁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영향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독보적인 기술력, 제품력 기반 제품인 ‘듀오락’ 제품의 브랜드 훼손은 중장
기적으로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였으며, 결과적으로 현재 동사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독보적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종근당건강㈜에 내어준 상황이다.
하지만 동사는 수익성 훼손의 우려가 있는 국내 보다는 ‘수출’을 중심으로 한 프로바이오틱스 매출 성장 전략에 집중하
고 있으며, 실제 동사의 수출 매출액은 2019년 198억원에서 2023년 259억원으로 연평균 7.0%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앞으로 국내 건기식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의 저변 확대로 인해 프로바이오틱스 성분 및 효능효과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듀오락과 같은 프리미엄 제품 수요도 다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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