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4 수요 부진에도 증익
3Q24 매출액 826 억원(QoQ +16%, YoY +13%), 영업이익 390 억원(QoQ
+18%, YoY +17%)를 추정한다. 전방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도 2 분기에 이어 3 분기
증익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북미 신제품 출시 효과와 더불어 R&D 용 테스트
소켓 출하 흐름이 양호한 것이 실적 성장의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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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경기 민감도
동사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은 스마트폰이다. 전사 매출의 60% 내
외 수준이다. 스마트폰 수요가 동사 실적의 베이스이지만 사실 그 민감도는 낮은 편이
다. 2016 년 이후 스마트폰 연평균 성장률은 -3%였지만 동사의 매출 성장률은
+14%를 보였다. 통상적으로 양산용 소켓보다 R&D 용 소켓 출하 비중이 높기 때문이
다. R&D 용 테스트 소켓은 팹리스 업체가 차세대 칩셋 출시를 위해 쓰는 용도로 현재
수요와는 무관하다. 또한 차세대 칩셋의 Spec 은 매번 높아지면서 R&D 용 테스트 소
켓의 요구 사양과 판가도 구조적으로 상승한다. 특히 소형 디바이스 칩셋 시장에서 고
객사의 동사에 대한 loyalty 가 높아 안정적인 공급 구조이다. 현재와 그리고 내년 수요
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더라도 동사의 실적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성장 가능한 이유다.
방어 기제, 그 대안으로 적합
전통 IT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업황 그리고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 심리에도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업체가 대안이 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동사와 같이 과거 고점 멀티플 대비 낙폭이 크면서 3Q24 실적(단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업체가 현재 시점에서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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