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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 변경 Comment

빛나는 달빛 2025. 1.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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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 삼성전자로 변경
지난 2024년 12월 31일, 동사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체
결을 공시. 동사에 대한 삼성전자의 지분율이 기존 14.7%에서 35.0%로 확대,
연결재무제표 상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대금지급일 25.2.17). 이는
2023년 3월 15일 삼성전자의 장외매수 당시 체결했던 콜옵션을 일부 행사한
데에 기인.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향 투자 Timeline
1) 2023년 1월 2일: 3자배정유상증자(1,940,200주 / 590억원) 지분율 10.2%
2) 2023년 3월 15일: 장외매수(913,936주 / 278억원) 지분율 14.7%
콜옵션 부여(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주식수 전체에 해당하는 8,550,439
주를 최대 6년간 매수할 권리 / 만기일 2029.3.14)
3) 2024년 12월 31일: 콜옵션 행사(3,935,814주 / 2,675억원) 지분율 35.0%
이번 콜옵션 행사 이후 잔여수량은 4,581,865주. 잔여수량 전량에 대한 콜옵션
행사 시 삼성전자의 지분율은 58.6%까지 확대 가능.
기대 효과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한 지분율 확대와 동시에 한종희 사장 직속
의 미래로봇추진단을 설립, 삼성전자의 AI/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
스의 로봇 하드웨어 기술을 접목하여 휴머노이드 개발 가속화할 전망. 지난 5
월 삼성전자의 로봇사업팀 해체 이후 삼성리서치 산하로 배치된 R&D 인력을
추진단으로 재배치할 가능성 존재. 기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였던 오준
호CTO가 미래로봇추진단의 단장 및 삼성전자의 고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휴머노이드 중심의 개발 방향 방향성 확고해지며 양사의 시너지 효과 기대.
또한 시너지협의체 출범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계열사향 캡티브 매출액 발생
가능성 높아졌으며, 확대된 글로벌 영업 인프라망을 활용하여 연내 수출 성사
기대. 올해 초 시제품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던 2족보행형 휴머노이드 공개
는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과정으로 인해 소폭 지연될 수도 있겠으나,
중장기 휴대용 디바이스-가전-로봇/휴머노이드의 상호 운용성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확보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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