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세아베스틸지주 철강업체에서 종합소재업체로의 도약

빛나는 달빛 2024. 12. 1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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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에서의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일반적인 철강업체가
아닌 종합소재업체로 평가받을 수 있어 PBR(주가순자산비율) 0.7배까지의
주가 상승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님. 최소배당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약
5%를 기록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중을 확대해야하는 시점
2027년 8% 이상 ROE, 0.7배 이상의 PBR 달성 목표
수익성 향상을 통해 `27년 8% 이상의 ROE(자기자본이익률)를 달성하고
기업가치를 PBR 0.7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글로벌 철강 수요는 낮은 한 자리 수 증가에 그치겠으나 회사는 제품군 다
양화 및 전후방 밸류체인 확장에 따라 철강 시황과는 무관하게 안정적인
매출 증가 시현할 전망.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덕분에 최
근과 같은 철강 다운사이클 시기에도 경쟁사 대비 높은 ROE를 기록
수익성 강화를 위한 세 가지 키워드: 사우디, 美 특수합금, 원전
사우디 최초의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 공장 설립 추진 중. `25년 공장 준공
후 연간 2만톤의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 생산 계획.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
은 `24년 기준으로 톤당 1,000만원 이상의 판가 기록하고 있어 본격 생산에
돌입하게 되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 가능할 전망
미국에 특수합금 소재 생산 법인을 설립해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준비 중.
`26년 공장 준공 후 연간 6,000톤의 특수합금 소재 생산 목표. 적극적인 투
자 통해 글로벌 특수합금 시장점유율 40%의 북미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용기(CASK) 시장에서는 `23년 한수원 사용후핵연
료 운반용기 수주 통해 국내 레퍼런스 확보. `42년까지 국내에서만 2,300개
CASK 설치가 예상되고 최소 3분의 1 이상의 수주에 성공할 전망2027년 8% 이상 ROE, 0.7배 이상의 PBR 달성 목표
수익성 향상을 통해 `27년 8% 이상의 ROE를 달성하고 기업가치를 PBR 0.7배 이
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글로벌 철강 수요
는 낮은 한 자리 수 증가에 그치겠으나 회사는 제품군 다양화 및 전후방 밸류체인
확장에 따라 철강 시황과는 무관하게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시현할 전망이다.
합금강, 스테인리스강 등 고부가가치 철강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는 점이 회
사의 특장점이다.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덕분에 최근과 같은 철
강 다운사이클 시기에도 경쟁사 대비 높은 ROE를 기록하고 있다.
수익성 강화를 위한 세 가지 키워드: 사우디, 美 특수합금, 원전
기존 사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 및 해외 사업 진
출을 추진해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우디 최초의 스테인리
스 무계목강관 공장(SeAH Gulf Special Steel Industries) 설립을 추진 중이다.
`25년
공장 준공 후 연간 2만톤의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을 생산할 계획이다.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은 `24년 기준으로 톤당 1,000만원 이상의 판가를 기록하고 있어 본격
생산에 돌입하게 되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미국 현지에 특수합금 소재 생산 법인(SeAH Superalloy Technologies)을 설립해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26년 공장을 준공해 연간 6,000톤의 특수
합금 소재를 생산한다는 목표다. 미국 현지 전문 인력 확보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특수합금 시장점유율 40%의 북미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용기(CASK) 시장에서는 원자력 기기 제작/소재 제조 인증
취득과 국내 최초 미국향 CASK 수주에 성공했다. `23년 한수원 사용후핵연료 운반
용기 수주를 통해 국내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42년까지 국내에서만 2,300개의
CASK 설치가 예상되고 최소 3분의 1 이상의 수주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사업에서의 유의미한 매출 발생 시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원을 유지한다. 8% 이상의 ROE 달성은 다소 도
전적인 목표치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특수합금, 원전, 수소, 방산 등 신규사업에
서의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일반적인 철강업체가 아닌 종합소재업
체로 평가받을 수 있어 PBR 0.7배까지의 주가 상승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최소배당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약 5%를 기록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중을 확대해야하는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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