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기아 KIA 가치 제고 계획 발표

빛나는 달빛 2024. 12. 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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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12/3 오후 3시경 기아 밸류업 공시 발표되며 전일 종가 대비 +4%로 마감했다.
중장기(2025~2027년) 목표 매출액 CAGR +10%, OPM 10%+, TSR 35%,
ROE 15%+가 골자였다. 금번 공시의 핵심인 TSR은 2025~2027년 목표
TSR((현금배당+자사주 매입·소각)/지배순이익) 35%로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을
제시했다. 배당성향은 내년부터 25%+로 기존 가이던스 20~35% 대비 하단 밴
드를 상향했다. 최소 주당 배당금은 5,000원(23' DPS 5,600원)으로 제시했다. 자
사주 매입은 지배순이익 기준 최대 10%로 기존 연 1회에서 연중 분할 매입으로
변경됐다. ROE는 15% 이상(23' ROE 20.4%)을 목표했다.
판매계획은 올해 4월 CID와 동일, 수익성 개선 효과 지속 전망
중장기 판매 계획 헤드라인은 2024년 320만대, 2027년 400만대, 2030년 430만
대로 2024 CID와 동일했다. 2030년 지역별 매출 비중도 한국/북미/유럽/중국/
인도가 각각 13%/26%/17%/5%/9%로 유지됐다. 2030년 파워트레인별 매출
비중도 BEV/xEV/ICE가 각각 38%/20%/42%로 동일하다.
상위 트림 채택률은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ASP 상승을 이끌 전망이다. 2019년
채택률 18%에서 2023년말 기준 41%(+23%)로 빠르게 확대됐다. RV비중 상승
에 따른 ASP 상승효과가 점차 둔화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상위 트림 채택이
상승 효과를 이어갈 것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프리미엄 수요가 높은 HEV의 믹
스 확대는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자사의 EV~ICE 혼류생산 체계와
플랫폼 효과는 EV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익체력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 보
는 근거다. CAPEX 비율도 2024년을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하락할 예정이다.
24F TSR 가이던스 30~35% 제시, 배당수익률 7.1% 예상
기취득 자사주 5,000억원은 3Q24 사업계획 달성과 함께 전량 소각이 완료됐다.
24F TSR 가이던스 30~35%를 감안 시 DPS는 최소 7,000원(TSR 30% 기준)이
필요하다. 이 경우 배당성향은 25%로 최근 3개년 수준으로 기존 가이던스
(20~35%)에도 부합한다. 24F 배당수익률은 7.1%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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