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4 별도 영업이익 전기 대비 흑자전환
한화 3Q24 별도 실적은 매출액 1 조 2,570 억원(-19.2% 이하 QoQ), 영업이익
589 억원(흑자전환, OPM: 4.7%)이다. 모멘텀 부문이 물적분할 함에 따라 매출액이
전기 대비 감소했지만, 건설부문 영업적자 규모가 크게 감소(-588 억원 → -34 억원)
함에 따라 별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당기순이익도 2,348 억원으로 대
규모 흑자전화했는데, 플랜트(한화오션)와 태양광장비사업(한화플랜트) 양도에 따른
2,514 억원의 현금 유입에 기인한다. 4 분기에도 한화오션에 풍력사업을 1,881 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건설부문의 경우 수익성 중심 수주와 이라크 비스마야 사업 재개 가
능성이 높아 25 년 이익 정상화가 기대된다.
성공적인 자회사 분할
한화의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적분할로 인해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
9 월 27 일부터 신규로 상장되었다. 한화이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한화비전(흡수합병 예
정)과 한화정밀기계를 보유하며 반도체 장비와 AI 솔루션, 보안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
다. 인적분할 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가총액은 14.7 조원 수준이었으나, 인적분할로
양사간 합병 시가총액은 19 조원까지 상승하며 자회사 인적분할에 대해 시장에서 긍정
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자회사 가치 상승에 따라 한화의 NAV 대비 할인율도 70%
를 상회하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확대되었다.
Company Data
발행주식수 7,496 만주
시가총액 2,016 십억원
주요주주
김승연(외8) 48.76%
자사주 7.45%
Stock Data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9,000 원(유지)
한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3 분기 건설부문 실적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가운데 내년 이라크 비스마야 사업 재개 가능성에 따른 25 년에도 실적개
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사업부문 양도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재무구조
개선, 주주환원 확대 등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 또한 자회사 인적분할 이후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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