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현대모비스 점차 찾아가고 있는 안정성

빛나는 달빛 2024. 11. 11. 18:05
반응형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A/S
동사의 A/S 부문은 '15~'19년 연평균 성장률 +5%를 기록했으나 '19~'23년은 +10%를 기
록. '24년 1~9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 다만 OPM은 '19년 25% 수준에서
'22~'23년 20% 내외로 하락.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이 있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이익률이
낮아졌던 것은 사실. 그러나 '24년은 일회성 비용 제거와 수요 호조,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분기 평균 26% 수준의 OPM 기록 중. '21년부터 동사 영업이익 비중의 90% 이상 '23년에
는 100% 이상을 차지했지만 전동화를 포함한 다른 사업부문 대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
해. 이제는 A/S 부문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부문으로 평가되어야 할 시기.
60일 평균 거래대금 430억원
품질비용 발생에 따른 변동성 축소 필요
A/S 부문에서도 일회성 요인들이 발생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흐름을 보면 전동화를 포함
한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에서 일회성 비용(충당금) 및 이익(충당금 환입)이 분기별로 작지
않게 발생. 보수적 회계처리에 따른 결과라고도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향후에도 품질비
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게 하는 부분. 또한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그 동안 반영하지 못했던 원가 상승분을 3Q24 제품가격에 반영하게 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조금은 늦게 반영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들게 하게 부분. 고객사와의
협상력 확대와 일회성 비용 등에 따른 이익 변동성 축소가 필요하다고 판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00원 유지
'24년 배당정책은 배당성향(지분법 제외) 20~30%. '23~'24년, 2년 연속 1,500억원 규모 자
사주 매입∙소각 실시. 11/19일 실시될 CEO Investor Day에서는 보다 강화된 주주가치 제
고 계획이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다른 한편으로는 CID를 앞두고 현대차그룹 지배구
조 개편 등에 기대 또는 우려에 대한 시각이 일부 존재하나 '18년에 경험했던 바와 같이 섣
부른 결론과 판단은 경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