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대웅제약 3Q24 Review: 연이은 호실적, 컨센 상회

빛나는 달빛 2024. 11. 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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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4 Review: 고마진 품목 포함 전 사업부의 견조한 성장
대웅제약의 24 년 3 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584 억원(+5.1%YoY, -0.6%
QoQ), 영업이익은 373 억원(+26.9%YoY, -11.9%QoQ, OPM 10.4%)으로 컨센
서스 매출액 3,727 억원 대비 3.8% 하회, 컨센서스 영업이익 351 억원에 대비 6.2%
상회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 지난 2 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인식된 펙수클루의 안전재
고 매출 부재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으로 기록한 주요 요인은 1)펙수클루(226 억원,
+57.4% YoY, - 31.8% QoQ), 우루사(176 억원, +2% YoY, + 3.6% QoQ), 엔블
로(29 억원, +118.6% YoY, +3.9% QoQ) 등 고마진 ETC 품목의 견조한 성장, 2)신
규제품 라인업의 성장 확대로 고성장한 OTC 사업부(344 억원, +17.8% YoY, +2%
QoQ), 3)호실적을 시현한 연결회사(428 억원, +7.6% YoY, +23.2% QoQ) 등 전
사업부의 견조한 성장 때문이다.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나보타 사업부는 475 억원
(+25.2% YoY, - 10.4% QoQ)을 기록했으며, 고마진 품목의 성장으로 인해 GPM
과 OPM 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p, 1.8%p 개선되었다.
25 년 가시화될 중국 나보타/펙수클루 주목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1 만원으로 상향
동사는 최근 중국 나보타 상업화를 위한 규제기관 실사를 마쳤다. 이에 따라 25 년 초
중국 시판허가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승인 이후 현재 논의하고 있는 파트너사와의 기
술수출 계약도 마무리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가 목표로 하고 있는 중국 시장 점유율
은 30 년 기준 10%(약 3 천억원)로 대웅제약이 인식할 수출 매출은 약 900 억원을
기대, 중국 나보타 매출 추정치는 중국 파트너사와의 계약 공시 후 반영할 예정이다.
펙수클루의 중국 상업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5 년 상반기 펙수클루의 미란성식도염
중국 시판허가가 예상되며, 중국 내 판매는 21 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Shanghai
Haini Pharmaceutical 이 담당할 예정이다. 각 사업부별 견조한 성장으로 24 년에 이
어 25 년에도 외형성장을 통한 수익성이 기대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기준 년도를 24 년
에서 25 년으로 변경, 목표주가를 기존 18 만원에서 21 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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