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롯데케미칼 3Q24E Preview: 회복 기대감과 현실의여전한 괴리

빛나는 달빛 2024. 10. 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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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4E 영업적자 -2,054억원을 추정, 여전한 불황
롯데케미칼의 당분기 연결기준 영업적자 -2,054억원을 추정한다. 영업적자 지속은
부정적 대외변수가 여전했다. 석유화학 공급 우위의 수급 불균형 심화에 가격 약
세 지속, 비용 증가(투입 원재료 가격 변동성 확대, 운임비용 상승 등), 자회사 일
회성 요인(미국 LC USA의 정기보수 영향) 등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차분
기 역시 뚜렷한 펀더멘털 변화가 없어 영업적자(-1,188억원 추정)가 이어질 전망이
다.
대외변수 개선 기대감 Vs. 현실, 석유화학 Cycle은 바닥을 다져가는가?
최근 1달간 동사를 비롯한 순수 석유화학 기업들의 주가는 단기 반등(24.10월 저점
대비 +17% 상승)에 성공했다. 미국/중국의 금리인하 단행의 나비효과, 이는 재화
소비 증가 개연성에 석유화학 제품 수요 증가 가능성이다. 또한 유가 방향성 변화
에 후행적인 투입 원가 하락 요인이다. 과거 2016년 석유화학 Cycle 반등 배경과
다소 유사하다. 국내 석유화학 업황 비관론은 지배적이나, 긍정적 변수들의 나비효
과를 주목한다.
주가는 낙폭과대, 석유화학 제품 가격 및 수익성 반등 시점 고민
현재는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긍정적 업황 변수(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추가
발표 등)에 주가는 추가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 동사의 턴어라운드 시점은 다시
1년후, 2025년을 예상한다. 중장기 호흡으로 현재 시점이 업황 및 동사의 주가 바
닥을 다져가는 시점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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