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부자재 및 액세서리 업체
서원인텍은 1983년 설립되어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휴대폰 부품 및 액세서리와 2차전
지 보호회로 제조 기업. 1H24 기준 매출 비중은 액세서리 및 부자재 98.3%, 2차전지 보호회로
1.6%, 기타 0.1%의 구성을 보임. 부자재는 스마트폰 내외부에 사용되는 기능성 부품인 Tape,
Rubber, Sponge, 방열시트 등이 있으며, 액세서리는 스마트폰 플립커버, 보호케이스, 실리콘케이
스 등이 있음.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임
부자재 적용 스마트폰 모델 및 비스마트폰향 매출 증가 기대
2024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소폭 성장세 예상. On-Device AI 스마트폰 중심의 프리
미엄 제품 수요가 전년 대비 성장을 견인할 것. 동사가 공급하고 있는 부자재의 경우 프리미엄 모
델과 보급형 모델의 단가가 유사하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ASP보다 스마트폰 출하량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큼. 2024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가량의 소폭 성장에
그치나 동사의 부자재가 적용되는 모델 수가 확대되어 부자재 매출액 성장률은 전체 출하량 성장
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부자재 중 Rubber 제품은 갤럭시 버즈의 이어팁, 갤럭시 워치의 스트
랩 등에 적용. 2022년 삼성전자에 갤럭시 워치 스트랩 적용을 테스트하여 2023년부터 매출 발
생. 무선 이어폰도 2년 만에 신모델 출시로 판매량 확대 기대
액세서리 매출 축소로 전사 매출액 감소 전망
2024년 실적은 매출액 2,499억 원(-4.9% YoY), 영업이익 104억 원(+4.5% YoY) 전망. 하반기
에도 액세서리 매출액 감소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액세서리의 매출
액 감소폭이 부자재 매출액 증가폭을 상회하여 전사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 수
익성 측면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액세서리 매출액 비중 감소에도 베트남에서의 생산 확대, 2차전지
보호회로 부문 비용 축소로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된 OPM 4.2%를 전망휴대폰 부품 및 Accessory 전문 기업
서원인텍은 1983년 설립되어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휴대폰 부품 및 Accessory와 2차전지 보호회로 제조
기업이다. 동사는 1995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문 협의회에 가입하며 삼성전자 벤더로서 본격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
하기 시작하였고, 1997년에는 법인 전환을 통해 기업 운영 체계를 강화하였다. 2001년 ㈜서원인텍으로 상호를 변경한
이후, 구미에 공장을 설립해 생산 역량을 확대하였으며, 2004년에는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기술 개발에 집중하였다. 더
불어 같은 해 중국 천진에 첫 해외 사업장을 설립하면서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2005년에는 구미2공장을 설립
하고, 오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기업으로서의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2006년 STX 전지사업부 인수를 통
해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으며, 칠천만불 수출의탑과 함께 무역 유공자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을 수상을 기록하였다. 이
듬해인 2007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하며 상장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2009년과 2010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와 중
국 남경에 각각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였다. 이후 성실납세자 및 일억불 수출의 탑
수상,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선정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쌓았으며, 2015년과 2016년에는 베트남에서 우수 납세
업체로 선정되었다. 이후 산업안전보건 표창,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기업의 신뢰성과 경쟁력
을 입증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베트남 법인에서 삼성 액세서리 임가공 업체에서 구매품 전환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
성하는 등 지속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료: 서원인텍,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종속회사 현황
동사는 2024년 2분기말 기준 2개의 비상장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 생산의 일환으로 2009년 4월 하노이 서원
인텍(99%)을 설립하였으며, 2010년 3월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하였다. 주요 거래처는 베트남의 삼성전자 하노이 법인으
로, 휴대폰 키패드 및 기타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3년 기준 하노이 서원인텍은 연매출 2,300억 원, 당기순이익 92
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총자산 815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원인텍(남경)전자유한공사는 2010년 9월에 2차 전지 보호회로 및 관련 제품의 개발사업을 주요 목적으로 중국
남경에 설립되었으며, 동사가 지분율 100%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서원인텍(남경)전자유한공사는 연매출 91억
원과 당기순손실 2억 원을 기록하였고, 39억 원의 총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 및 매출 구성
동사의 주요 제품은 스마트폰 액세서리, 부자재 및 IT용 2차전지 보호회로 등이다. 1H24 기준 2차전지 보호회로
(Sourcing) 비중은 1.6%로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 저가용 노트북의
교환형 배터리에 탑재된다. 매출액의 98.3%를 차지하는 제품 부문 중 부자재가 60%, 액세서리가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부자재는 스마트폰 내외부에 사용되는 기능성 부품인 Tape, Rubber, Sponge, 방열시트 등이 있으
며, 액세서리는 스마트폰 플립커버, 보호케이스, 실리콘케이스 등이 있다. 주주 구성
2024년 2분기말 기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의
합은 52.35%
2024년 2분기말 기준 동사의 최대주주는 대표이사 김재윤으로, 동사 지분 30.90%를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의 합은 52.35%이다. 창업주 2세 경영인인 김재윤 대표이사는 상장 직후인 2007년 12
월 대표이사 취임 후 현재까지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2024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5.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가 스마트폰 선호가
ASP 상승을 이끌고 있음
2024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2.3억 대로 전년 대비 5.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22년 10.6% 감소, 2023년 2.1% 감소하며 2년 연속 부진했다. 2023년 출하량은 10년 내 최저 수준이
었다. 지역별로는 북미 -9.3%, 서유럽 -6.7%, 아시아 태평양은 -4.1%의 역성장을 보였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Apple
의 2023년 연간 출하량은 2.16억 대로, 전년 대비 -3.4% 감소하였다. 북미 지역에서 -8.6%, 서유럽 -2.1%, 아시아
태평양 -1.7% 감소한 결과이다.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2023년에 북미 -15.2%, 서유럽 -13.1%, 아시아 태평양 -
11.6% 감소하며 총 2.26억 대로 -12.7% 감소하였다. Honor와 Huawei, Lenovo-Motorola 정도만이 전년 대비 출하
량 증가를 기록하였다. 2023년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액 감소폭은 -0.8%로,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폭에 비해서는 크지
않았다. 특히 Apple은 출하량 감소에도 고가 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ASP가 5.7% 상승함에 힘입어 매출액은 2.1% 증
가하였다. 업계 전반적으로 스마트폰의 ASP는 2022년 대비 3.2% 상승하였다. 이는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가 길어지
며 플래그십 및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올라간 결과로 판단된다.
2024년은 중동, 아프리카 및 남미, 인도 등 신흥 시장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북미와 유럽 시장도 일부 회복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두 업체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가격대의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와
Apple은 프리미엄화의 수혜를 받고 있으며 중국 OEM 업체들은 보급형 모델 출하량 확대를 통해 점유율 확보에 힘쓰
고 있다. 띠라서 중가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심화 중이다. Gen AI 지원 스마트폰과 폴더블 스마트폰의 지속적인 출시
와 더불어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3%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Gen AI 스마트폰은 단계적 성장 기대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적으로 AI기능을 구현하는 On-Device AI가 탑재된 스마트폰 출시가 스마트폰 시장
의 변화 포인트이다.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Gen AI 기능을 계속 도입하여 다른 제품과 차별화 것으로 예상된
다. Gen AI 스마트폰이 2024년 말까지 전체 시장의 1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대부분의 플래그십이 일부 On-
Device Gen AI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8년에는 절반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GenAI 스마트
폰의 평균 판매 가격이 GenAI가 없는 기기의 두 배 이상이 될 것이기 때문에 프리미엄화 추세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AI 스마트폰은 향상된 이미지 기능, 번역 기능, 향상된 앱 경험, 콘텐츠 추천, 보다 개인화된 콘텐츠 생성 등 개인화된
경험을 중심으로 사용 사례가 발전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가 필요한 기능은 On-Device AI를 사용하고 고도화 작업
이 필요한 기능은 Cloud AI를 이용하는 Hybrid AI가 주류 모델이 될 전망이다. AI 스마트폰의 경험 확산, NPU 고도화
로 AI 스마트폰의 성장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AI 스마트폰은 $400~599 가격대로 침투하며 2025년이 AI
스마트폰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1월 Galaxy AI를 탑재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출시한데 이어 7월에는 갤럭시 Z 폴드6와 플립6를 공개하
였다. 전년 대비 ASP 상승 효과가 상반기에 나타난 것으로 보아 AI 탑재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하에 긍정적인 영향
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업체들은 Huawei, Vivo, Oppo 등 제조사가 상반기 최신 AI 휴대폰을 출시한
데 이어 Honor, OnePlus, Realme 등 제조사도 새로운 AI 휴대폰을 출시했다.
Apple은 iPhone16 시리즈에 AI 기능인 Apple Intelligence를 탑재하며 10월 미국 영어를 시작으로 12월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공에 영어 서비스를 지원하며 2025년에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어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Apple Intelligence는 자동 글쓰기, 이모티콘 생성, 통화 녹음,
요약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Apple Intelligence를 통해 제공되는 대부분의 기능은 다른 경쟁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대비 큰 차별성을 보이지는 않는다. 따라서 예상보다 일찍 기기를 업그레이드할 수요를 만들기는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Apple Intelligence의 출시는 기능과 지역 측면에서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7
전체적인 영향은 한 번에 나타나기보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소폭 성장 기대
동사의 주요 고객사가 삼성전자인 만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동사 부자재 및 액세서리 매출에 큰 영향을 미
친다. 2024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1%대의 소폭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COVID-19로 인한 언택트
수요 급증 이후 2022년과 2023년 2년간 감소하였던 스마트폰 수요는 On-Device AI 스마트폰 중심의 프리미엄 제
품에 의해 다시 견인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갤럭시S24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며 하반기에
도 갤럭시 Z 폴드6와 플립6 중심의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하반기 삼성전자의 보급형 모델은 상반기 과다 Sell-in에 따
라 유통재고가 증가하였고 재료비 상승 등으로 인한 마케팅 활동 위축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On-Device AI 시장 선점을 위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심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다만, 소비자들의 교체
주기가 길어지며 고가 스마트폰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였다는 점은 삼성전자의 ASP 상승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
임에도 Q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가 공급하고 있는 부자재의 경우 프리미엄 모델과 보
급형 모델의 단가가 유사하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ASP 보다 스마트폰 출하량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2024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가량의 소폭 성장에 그치나, 동사의 부자재가 적용되는 모델 수
가 확대되어 부자재 매출액 성장률은 출하량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스마트 워치와 무선 이어폰으로 확대되는 부자재
부자재 제품은 갤럭시 워치와 버즈
출하량 증가에 따라 성장 기대
동사 부자재는 스마트폰 외에 제품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동사 부자재 중 Rubber 제품은 갤럭시 버즈의 이어팁,
갤럭시 워치의 스트랩 등에 적용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는 2023년 1,060만 대를 출하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9.3%를 유지했다. 2024년은 새로운
기능 도입과 AI 기반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 워치7 및 워치7 울트라 등 신제품 출시와 시장 회복으로 출하량 성장이 예
상된다. 글로벌 스마트 워치 출하량은 8,270만 대로, 전년 대비 17%의 성장이 기대된다. 동사는 2022년 삼성전자에
갤럭시 워치 스트랩 적용을 테스트하여 2023년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2024년에도 점진적으로 해당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어 갤럭시 워치 출하량 증가와 함께 스트랩 매출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버즈 이어팁 물량도 증가 추세이다. 삼성전자의 블루투스 기반 무선 이어버드인 갤럭시 버즈는 2021년 버즈2,
2022년 버즈2 프로, 2023년 버즈 FE 출시 이후 2024년 7월 버즈3와 버즈3 프로를 공개하였다. 삼성전자는 2023
년 신제품 부재와 저가 시장 확대로 인해 감소한 출하량을 보였다. 갤럭시 버즈3과 버즈3 프로는 사실상 2년 만에 출
시된 신모델인 만큼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은 삼성전자, Apple의 신제품 출시로 전년 대비
3.3% 성장한 4,900만 대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부진과 액세서리 매출 감소 보인 2023년
2023년 동사는 매출액 2,628억 원(-17.0% YoY), 영업이익 100억 원(-55.7% YoY)을 기록하였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
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13.3% YoY 감소하는 가운데 액세서리 중 플립커버의 물량이 크게 감소하며 전사 매출액
이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플립 커버는 동사의 주력 아이템 중 하나였으나 올드한 이미지가 고착화됨에 따라 고객사에
서 수요를 크게 줄였다. 부자재 매출액이 전년 수준을 기록했음에도 액세서리 매출액 감소분을 상쇄하기는 역부족이었
다. 전사 매출 규모 축소로 인해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하락한 3.8%를 기록하였다. 부자재 매출 증가하나 액세서리 감소세 지속되는 2024년
2024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2,499억 원(-4.9% YoY), 영업이익 104억 원(+4.5% YoY)을 전망한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180억 원(-1.0% YoY), 영업이익 51억 원(-14.2% YoY)을 기록하였다. 전년 대비 액세서리 매출액 감소에도 부
자재가 적용되는 모델 수가 증가되며 매출액 감소분을 일부 상쇄하였다. 하반기에도 액세서리 매출액 감소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동사의 부자재가 적용되는
모델 수가 확대되어 부자재 매출액 성장률은 전체 출하량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액세서리의 매출액 감소분이 이를 상회하여 전사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익성 측면에서
는 수익성이 높은 액세서리 매출액 비중 감소에도 베트남에서의 생산 확대, 2차전지 보호회로 부문 비용 축소로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된 OPM 4.2%를 전망한다. 24F PER 6.6x
동사의 현주가는 2024F PER 6.6x로 Historical PER Band(4.7x~10.5x) 중단에 위치하고 있다. Peer 업체로는 스마트
폰 부자재를 생산하는 유아이엘이 있지만, 유아이엘은 컨센서스가 부분적으로 있어 단순 비교는 어렵다. 동사의 주가
는 스마트폰 및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성숙에 따라 매출액이 2014년 고점 수준을 상회하지 못하였고 최근에는 액세
서리 물량 감소로 매출액이 축소되며 동사의 주가도 2020년 고점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동사가 역사적으로
매출액이 성장하는 구간에서 Valuation이 확대되었다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지금과 같은 매출액 감소 시기에
Valuation 확대를 낙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향후 감소하는 액세서리 매출을 대체할 신규 매출처 발굴 시 매출액
성장과 함께 Valuation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 액세서리 매출 감소를 대체할 신규 매출처의 부재
동사는 과거 스마트폰 시장 개화와 액세서리 시장이 확대되며 실적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주력 아이템이었던 플립
커버의 수요 감소, 폴더블폰 출하량 증가가 전반적인 액세서리 물량 감소를 이끌었다. 고객사에서 플립커버 주문량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는 반면 부자재 물량은 증가 중이다. 다만 부자재의 물량 증가는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액세
서리의 물량 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분을 상쇄하긴 다소 역부족이다. 액세서리 매출액을 대체할 신규 매출처가 필요
하나 아직은 부재한 상황이다. 부자재 중 테이프를 생산하는 만큼 향후 보호필름 등의 아이템으로 기술 확장성은 갖추
고 있다고 판단된다. 향후 신규 매출처의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적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 > 주식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엠아이텍 3 분기 호실적 및 수출 단가 인상 계약에 주목 (0) | 2024.10.18 |
---|---|
효성중공업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과도. 목표주가 상향 (0) | 2024.10.18 |
CG인바이츠 선택과 집중을 통한 R&D 강화 기대 (0) | 2024.10.18 |
KBI메탈 국내 1위 JCR 재생동선업체 (0) | 2024.10.18 |
JB금융지주 양호한 실적, 자산건전성 우려 완화 예상 (0) | 2024.10.18 |